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 출신 제니가 본명인 다래(Darae)로 새출발한다.
소속사 벌룬엔터테인먼트는 “다래가 본명인 다래로 활동명을 바꾸고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데뷔 1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 데뷔를 알린 것.
이와 함께 벌룬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버전 다래의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래는 차분하지만, 강단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크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데뷔 12년 만에 본명으로 새출발에 나선 다래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음악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래는 지난 2015년 5월 가비엔제이 멤버로 데뷔,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비엔제이는 ‘연애소설’, ‘없더라’, ‘신촌에 왔어’, ‘전 여친’ 등 다수의 대표곡을 남겼다.
그러나 가비엔제이는 지난 2022년을 끝으로 전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 홀로서기를 한다고 밝혔다. 이후 다래는 벌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래는 지난 2021년 작곡가 김수빈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김수빈은 엠씨더맥스 ‘처음처럼’, ‘사계(하루살이)’, 엔플라잉 ‘옥탑방’, 신용재 ‘별이 온다’, 먼데이키즈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팀 AIMING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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