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14포인트(0.57%) 내린 2455.55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1.96포인트(0.08%) 내린 2467.73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3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원, 15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7%), 삼성바이오로직스(0.76%) 등이 상승세다. SK하이닉스(-0.92%), LG에너지솔루션(-3.68%), 셀트리온(-0.44%), 현대차(-0.49%), 기아(-0.91%)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83포인트(0.94%) 내린 828.3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87포인트(0.34%) 내린 833.34에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24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6억원, 4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3.56%), 에코프로(-3.06%), 엘앤에프(-5.20%), JYP엔터테인먼트(-1.19%) 등은 약세다. HLB(4.65%), HPSP(2.74%), 알테오젠(1.24%) 등은 강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원·달러 환율 하락, 넷플릭스 급등 선반영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장중 국내 주요 기업 실적과 중화권 증시 움직임에 영향 받으면서 방향성 탐색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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