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23일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와 다수의 수출업체 및 복숭아 관계자가 참석해 복숭아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 소속 6개 법인, 수출업체 7개소, 청도복숭아연구소, 복숭아수출기술지원단이 참석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는 2023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받아 초대 회장으로 낙동면 소재지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 소속 김재목 이사가 추대됐다.
한국복숭아수출협연합회는 복숭아의 품질과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품종개발과 교육을 통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지역농가 및 수출바이어 관리를 통해 우수한 복숭아상품 수출을 제고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앞으로 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와 협력해 당도와 품위를 유지하고 포전거래, 상거래질서 문란 등 상주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연합회를 통해 상주 복숭아 수출 확대가 될 수 있도록 복숭아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단체)들에게 연합회 등록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복숭아수출연합회를 시작으로 타 작목 수출단체도 협의회 구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주시 농산물 브랜드 위상이 확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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