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스타 4명이 오는 2월 스킨스 게임(홀마다 걸린 상금을 놓고 펼치는 경기)으로 성(性) 대결을 펼친다.
PGA 투어는 24일(한국시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맥스 호마(미국)가 렉시 톰슨과 로즈 장(이상 미국)이 맞붙는 12홀 스킨스 게임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TNT스포츠’가 마련된 이번 경기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월 26일 오후 6시 30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더 파크 골프 코스에서 야간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 내용는 시리즈로 제작돼 그 수익금이 청소년단체인 ‘퍼스트 티’에 기부된다.
4명의 출전 선수는 4개의 파3 홀에서는 동일한 티박스를, 나머지 8개 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티박스를 사용하게 되며, 가장 많은 홀에서 이긴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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