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이혼 발표 후 약 2개월 만이다.
율희는 23일 오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저는 요즘 제가 좋아하는 것들, 해보고 싶었던 일들 하나하나 시도해 보면서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스타그램에도 천천히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보려고 한다”면서 “자주 봐요. 우리”라고 활발한 소통을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한 율희가 담겼다. 풀메이크업 상태인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홀로서기 응원합니다”, “밝은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근황 많이 전해주세요”, “다시 활동 시작하시는 건가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율희는 지난달 4일 인스타그램을 최민환과 이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그는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한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기로 했다”면서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났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저희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다”고 알렸다.
아이들 양육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들과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해서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2017년 열애를 인정, 이듬해 5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고, 2020년 쌍둥이 딸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