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이복현 “부동산PF 부실 속도감 있게 제거해야”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제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작년 말 기준 결산이 끝나는 대로 금융권 PF 관련 충당금 적립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은행·2금융권 “이자부담에 1분기 가계·기업 신용위험 커질 것”국내 은행이 예상한 1분기 신용위험지수(종합)는 31로 작년 4분기와 같았다. 저축은행 등 비은행 금융기관들도 이번 설문조사에서 1분기 대출자들의 신용 위험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 경기지수 전망치 23개월 연속 부정적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BSI 전망치가 92.3을 기록했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 이후 23개월 연속 100을 하회하고 있다.
◇ 12월 생산자물가 0.1%↑… 석달 만에 반등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21.19(2015년=100)로 11월(121.02)보다 0.1%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0.1%)과 11월(-0.4%) 2개월 연속 내리다가 석 달 만에 반등했다.
◇ 작년 공인중개사무소 폐·휴업 1만6천곳 육박
지난해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만 4379곳, 휴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438곳이다. 총 1만 5817개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은 셈이다. 매일 공인중개사무소 43곳이 아예 사업을 접거나 잠시 중단했다는 의미다.
◇ 코스피, 돌아온 ‘기관 매수’에 2470선까지 소폭 전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4.26포인트(0.58%) 오른 2478.61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3584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2억원, 2049억원을 사들였다.
◇ 서유석 금투협회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할 것”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자본시장 밸류에이션(Valuation) 제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장기 직·간접 주식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또한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기후동행카드, 반나절 만에 2만6천여장 판매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실물카드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2만 6236장이 판매됐다. 편의점 판매량은 다음 날 집계될 예정이다.
◇ 금감원 직원 주식매매 규정 위반 ‘무더기’ 제재
금융위원회가 지난 11월 열린 20차 증권선물위원회에서 금융감독원 직원 8명에게 매매 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1370만원을 부과했다. 6명은 분기별 매매 명세를 통지하지 않았고 2명은 복수의 증권사 및 계좌를 이용해 매매했다.
◇ LH 공동주택용지 연체대금 1조5천억원 돌파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등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한 공동주택용지의 분양대금 연체 규모는 전체 45개 필지, 약 1조 51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주택보급률 3년 연속 하락해 13년 만에 최저2022년 말 기준 전국 주택보급률은 102.1%로 1년 새 0.1%포인트 줄었고 서울도 93.7%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줄며 3년 연속 하락했다. 특히 서울 주택보급률은 2009년(93.1%)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다.
◇ 정부, 개식용 종식 내달 2일까지 행정예고
정부가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 고시를 마련하고 내달 2일까지 행정 예고한다. 이에 따라 개 사육농장, 도축·유통상인, 식당 등은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신고하고 6개월 내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 KT&G, 국회의원 4명에 ‘쪼개기 후원’ 의혹
한 언론매체가 입수한 KT&G 내부문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담배 관련 규제를 막기 위해 직원 200여명을 동원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명과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 1명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
◇ 노조 조합원 수, 13년 만에 감소2022년 기준 노조 조직률은 13.1%, 전체 조합원 수는 272만명으로 나타났다. 2021년 300만명에 육박했다가 1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1년과 비교해 조직률은 1.1%포인트, 조합원 수는 21만명이 줄었다.
◇ 관세청 ‘짝퉁’ 14만여점 적발
관세청이 작년 11월 한 달간 국내로 수입되는 물품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이른바 ‘짝퉁’ 물품 14만 2930점을 적발했다. 의류 5만 7천개(40.2%), 문구류(2만 3천개·16.4%), 액세서리(2만개·14.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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