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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중국 내 무분별한 전기차 프로젝트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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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강력한 조치를 통해 중국 내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전기차 프로젝트를 통제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2024년 1월 22일 보도했다. 산업정보기술부 차관인 신궈빈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무질서한 경쟁 행위도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중국의 전기차 산업이 진정한 강대국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유럽을 경쟁적으로 불리하게 만드는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특히 유럽의 가혹한 감시를 받고 있으며, 북미 및 유럽과의 무역전쟁에 돌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9월, 유럽연합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이 자국 내 수요에 필요한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는 우려로 중국의 과도한 성장을 촉진한 중국의 불공정 보조금과 은행 대출 캠페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유럽은 자국 내 판매되는 중국산 자동차와 전기차 부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의 관세가 너무 높아 중국이 남미, 아시아, 유럽 등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린 상황이다. 


 
중국은 작년에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되었지만, 그 중 대부분은 러시아에 판매된 내연기관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는 중국 밖에서 큰 사업이 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에는 300개 이상의 전기차를 제공하는 94개 이상의 브랜드가 있지만 지리자동차와 BYD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회사라고 분석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중국 MG, BYD, 체리자동차도 북미 시장에 대한 더 나은 접근을 위해 멕시코의 현장을 물색하고 관리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MG는 2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고, BYD는 자체 공장에 수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이는 워싱턴에 경종을 울리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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