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4 IN U.S.A’ (이하 ‘돌싱글즈4’) 출연자 하림이 전남편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 21일 하림은 자신의 SNS에 “오늘 아이 생일이다. 다시 한번 너, 그림자도 안 나타나고 아무것도 안 해줬다. 월급 받았다고 나한테 어린이 지원금 안 주려고 다시 차단했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하림은 “어린이 지원금이 법이라는 걸 네가 잊어버리고 오해하고 있다. 너 혼자 지불하는 게 아니라고 하면, 법정에 끌고 가야 할 선택지가 없지 않냐. 네가 원하는 게 그거면 나는 더 이상 네 시간을 기다릴 일은 없을 거다”라고 분노했다.
현재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하림은 전남편이 원하는 대로 안 되면 아이들 생일 파티나 공연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결혼 중이었을 때도 이혼 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림은 “모든 것이 그의 조건에 맞춰지지 않으면 그는 아이들과 나에게 상처를 줬다. 아이들이 아빠를 기다려 나타나지 않을 때 상처받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나에게 고통이다. 우리가 헤어지기 시작한 시기쯤에는 그의 요구에 굴하지 않기 시작하자 그 이후로는 생일, 학교 행사 또는 공연에 참석을 멈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남편이 참석한 생일이나 행사의 사진이 몇 장 있을 수도 있지만 평생 한두 번 일일 뿐인 것을 평생 참석한 듯 포장할 것이다. 아이들 생일 파티의 50%를 지불하라고 했을 때, 엑스는 더욱 안 나타나고 나의 전화번호를 차단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림은 ‘돌싱글즈4’에 출연해 리키와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하지만 방송 이후 현실 커플 인증을 하지 않아 결별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각종 추측이 일자 이들은 지난해 10월 각자의 SNS를 통해 “우리는 훌륭한 커플이었지만, 결국 거리와 같은 다른 요소들로 인해 친구로서 지내는 게 가장 좋겠다고 결정하게 됐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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