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청룡열차의 정체는 유키스 훈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청룡열차와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청룡열차는 플라워 ‘축제’,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이소라 ‘제발’ 무대를 보여줬다.
권인하는 “저도 ‘제발’이라는 노래를 ‘복면가왕’에서 불렀다. 저는 오버해서 불렀는데 희로애락도 락이다 님은 감정선이 살아있다. 저렇게 아끼는 게 감정 전달에 훨씬 큰 무게로 오는구나 느꼈다”라고 했다.
윤상은 “청룡열차 님은 정말 매력적인 비음으로 너무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었는데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감동 그 잡채였다. 들으면서도 귀를 의심했다. 한 부분도 안 흔들렸다”라고 했다.
승자는 희로애락도 락이다였다. 79표 대 20표로 승리했다.
청룡열차의 정체는 유키스 훈이었다. 훈은 유키스에 대해 “23년에 15주년을 기념해 같이 모여 프로젝트 앨범도 내고 마음이 맞아 같이 회사도 계약해 함께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유키스 멤버들 다같이 앨범 준비 중”이라고 했다.
훈은 “24년 1월 2일에 아이가 태어난다”라고 했다. 실제로 훈의 아내인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은 지난 2일 아들을 낳았다. 훈은 “태명은 용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라고 ‘드래곤’ 해서 ‘래꽁이'”라고 했다.
아내를 같은 뮤지컬 작품에서 만났다는 훈. 훈은 “제가 원래 공연 올리기 전에 항상 전 배우분들한테 잘 부탁드린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다른 배우분들은 마침표로 끝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아내만 계속 연락이 됐다”라며 “그러다가 만나게 됐는데 제가 촬영 때문에 약속시간에 4시간 늦게 갔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그 거에 빠져서 대시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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