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가 겨울철 아파트 피난안전대책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을 실시한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 발생에 대비, 17~30일까지 중 4회에 걸쳐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194단지 아파트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은 먼저 개선된 아파트 관계자 피난행동요령 ‘불나면 살펴서 대피’ 및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안내를 시작으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방화문) 관련 지도, 물건적치 금지, 자체종합 점검, 안전관리자 선임(절차) 등의 순서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소방계획서 작성시 유의사항과 화재예방․대응 방안, 소방안전관리자 보조자 역할 및 업무수행 방법 등에 대한 맞춤 컨설팅도 병행한다.
한편 이치복 서장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율안전관리 수행능력 향상과 공동주택 피난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시간”이라면서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와 올바른 피난행동요령 숙지 등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는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