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밤피꽃’ 이종원, 지붕 깔릴 위기 이하늬 구했다 [종합]

TV리포트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밤에 피는 꽃’에선 이종원이 지붕에 깔릴 위기에 놓였던 이하늬를 구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더욱 깊어졌다. 

19일 MBC ‘밤에 피는 꽃‘에선 연화(이하늬 분)와 수호(이종원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화적으로 변장한 백성들을 도와주기 위해 막다가 수호의 품에 안기는 상황을 맞은 연화.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친 순간 당황한 수호는 단호하게 손을 뗐고 연화는 굴러 넘어지는 상황을 맞았다. 

금위영 종사관이라고 밝힌 수호는 금위영에서 수사를 시작하겠다고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치성을 드린다고 하자 절까지 함께 가겠다는 수호. 연화는 “어찌 이리 무례할 수 있는가. 수절중인 아녀자가 남정네와 말을 섞는 것만으로도 불편할 수 있음을 왜 모르나. 금위영에서 화적떼 만난 사건을 조사한다면 그 소문이 몰고 올 파장을 모르시겠나”라고 압박했다. 결국 수호는 조사를 포기하고 돌아갔다. 

그러나 수호는 연화가 오히려 화적떼를 도와주려고 하는 것 같았다고 의심했다. 이에 윤학(이기우 분)은 연화의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윤학은 “원래 무관 집안 여식이었는데 일찍 조실부모하고 위로 오라비가 하나 있었다고 하더라. 오라비마저 없이 혈혈단신으로 혼인을 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시집오는 날 아침 지아비가 죽어 얼굴도 보지 못한 채 과부가 되었다고 한다. 사연이 그러하니 그 삶도 평탄치 않았을 것”이라고 연화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복면검객으로 변신한 연화는 호랑이 그림을 가져다두러 갔다가 또다시 수호와 마주쳤다. 수호는 “무모한 것이냐. 무지한 것이냐. 내 분명 눈에 띄지 말라고 했는데. 제발로 들어왔으면 잡힐 각오는 했고”라며 연화를 제압하려 했지만 연화는 “내가 또 그렇게 쉽게 잡힐 사람은 아닌데”라며 수호를 밀어냈다. 이때 수호의 저고리 고름이 벗겨져 복근이 드러난 것을 발견한 연화는 화들짝 놀랐고 그림을 던져두고는 줄행랑을 쳤다. 

그런 가운데 고관대작 부인들의 회합에 가게 된 연화. 죽을 들고 빈민촌을 가게 된 연화는 기둥이 무너지며 지붕에 깔릴 위기에 처한 할머니를 보고 구하러 들어갔다가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됐다. 

할머니를 감싸 안던 연화는 자신 대신 종사관 수호가 무너지는 지붕을 지탱하다가 부상을 입은 것을 알게 됐다. 그를 걱정하던 연화는 자신과 할머니를 구하고 조용히 떠나는 그를 걱정스러운 눈길로 쫓았다. 윤학은 몸에 부상을 입은 수호를 발견하고 그의 몸을 치료해줬고 그가 눈에 띄지 않고 평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엔 복면검객으로 변신한 연화가 아이를 잡아가는 만식 패거리에게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과 함께 절체절명의 순간, “멈춰라”라는 말과 함께 만식 패거리에 돌을 던지고 얼굴을 가린 채 연화를 향해 달려오는 남자의 모습과 황당해하는 연화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밤에 피는 꽃’ 방송 캡처

TV리포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관광명소가 많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양평 맛집 BEST5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특수 대본·11개월 엠바고, ‘오징어 게임2’는 어떻게 철통 보안을 지켰나
  • ‘투샷’만으로 설렌다…정유미·주지훈이 그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오늘 뭘 볼까] 3km 길이 필름에 담긴 아픔..다큐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
  • 폴 메스칼 ‘글래디에이터Ⅱ’, 박스오피스 새 강자 예고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아마존(AMZN.O), AI 연구원에 무료 컴퓨팅 성능 제공…'엔비디아(NVDA.O)에 도전'

    뉴스 

  • 2
    수험생 잡자...통신3사, ‘수능 마케팅’ 분주

    차·테크 

  • 3
    [게임브리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 업데이트 외

    차·테크 

  • 4
    [리스티클] "'이 증상' 당장 쉬라는 신호예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10

    뉴스 

  • 5
    자민당 참패·트럼프 귀환에 엔화 ‘휘청’… 엔캐리 부활 가능성 ‘쑥’

    뉴스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모락모락 피어나는 'LAD 탬퍼링설'…펄쩍 뛴 사사키 에이전트 "결정된 것 없어, NYY-NYM 왜 수고했겠나"

    스포츠 

  • 2
    외투 입다가 짬뽕 그릇 '와장창'…흰 벽에 국물 뚝뚝 흐르는데 그대로 '쌩'

    뉴스 

  • 3
    김종인, '명태균 사태' 尹 겨냥? "대통령 되면 친구·가족 개념 떠나야"

    뉴스 

  • 4
    95만원 빌려주고 “1100만원으로 갚아”…악마도 울고갈 ‘이 사람들’ 결국

    뉴스 

  • 5
    퇴폐미 어때? 다크서클 메이크업

    연예 

[AI 추천] 추천 뉴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관광명소가 많아서 주말 나들이 코스로 좋은 양평 맛집 BEST5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특수 대본·11개월 엠바고, ‘오징어 게임2’는 어떻게 철통 보안을 지켰나
  • ‘투샷’만으로 설렌다…정유미·주지훈이 그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 [오늘 뭘 볼까] 3km 길이 필름에 담긴 아픔..다큐 영화 ‘되살아나는 목소리’
  • 폴 메스칼 ‘글래디에이터Ⅱ’, 박스오피스 새 강자 예고

추천 뉴스

  • 1
    아마존(AMZN.O), AI 연구원에 무료 컴퓨팅 성능 제공…'엔비디아(NVDA.O)에 도전'

    뉴스 

  • 2
    수험생 잡자...통신3사, ‘수능 마케팅’ 분주

    차·테크 

  • 3
    [게임브리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이스 판타지’ 테마 모드 업데이트 외

    차·테크 

  • 4
    [리스티클] "'이 증상' 당장 쉬라는 신호예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 10

    뉴스 

  • 5
    자민당 참패·트럼프 귀환에 엔화 ‘휘청’… 엔캐리 부활 가능성 ‘쑥’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모락모락 피어나는 'LAD 탬퍼링설'…펄쩍 뛴 사사키 에이전트 "결정된 것 없어, NYY-NYM 왜 수고했겠나"

    스포츠 

  • 2
    외투 입다가 짬뽕 그릇 '와장창'…흰 벽에 국물 뚝뚝 흐르는데 그대로 '쌩'

    뉴스 

  • 3
    김종인, '명태균 사태' 尹 겨냥? "대통령 되면 친구·가족 개념 떠나야"

    뉴스 

  • 4
    95만원 빌려주고 “1100만원으로 갚아”…악마도 울고갈 ‘이 사람들’ 결국

    뉴스 

  • 5
    퇴폐미 어때? 다크서클 메이크업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