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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달러’ 사나이는 떠났다…오타니 잃은 LAA, 통산 ‘184홈런’ 35세 베테랑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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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아담 듀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떠났다. 통산 184홈런 타자를 노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베테랑 외야수 아담 듀발은 2023년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강력한 시즌을 보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다른 클럽이 늦게 영입전에 뛰어들지 않는 한, 35세의 강타자는 보스턴 레드삭스로 돌아오거나 LA 에인절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듀발은 2010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348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받았다. 2014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첫 시즌 27경기밖에 나서지 못했지만, 2016년부터 폭발하기 시작했다. 150경기에 출전해 133안타 33홈런 103타점 85득점 타율 0.241 OPS 0.795를 기록했다. 이어 2017시즌 157경기 146안타 31홈런 99타점 78득점 타율 0.249 OPS 0.781을 마크했다.

듀발은 2018시즌 부진했다.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105경기에 나와 68안타 15홈런 61타점 40득점 타율 0.205 OPS 0.685를 기록한 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돼 33경기 7안타 8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2019시즌에는 41경기에 출전하며 다시 자리를 잡아갔고 2020시즌 57경기에서 16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2021시즌을 앞두고 논텐더로 방출됐다.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아담 듀발./게티이미지코리아

그에게 손을 내민 팀은 마이애미 말린스였다. 그는 말린스 유니폼을 입고 91경기에 출전해 22개의 아치를 그렸고 다시 트레이드돼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16개의 홈런포를 터뜨리며 단일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기록을 세웠다. 2022시즌에도 1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했고 보스턴과 손을 잡았다. 시즌 초반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6월 복귀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92경기에 나와 79안타 21홈런 58타점 45득점 타율 0.247 OPS 0.834라는 성적을 남겼다.

‘MLB.com’은 ”듀발은 지난해 92경기에 출전해 21홈런을 터뜨렸는데, 보스턴은 생산력 손실을 피하고 싶어 한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다저스와 계약하며 손실된 전력의 일부를 대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알렉스 버두고를 뉴욕 양키스로 보낸 보스턴 그리고 오타니를 붙잡으려 했지만, 10년 7억 달러(약 9369억 원)를 제안한 다저스에 뺏긴 에인절스, 둘 중 한 팀이 듀발을 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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