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분리배출 방법 홍보 리플렛 10만부 제작·배포 및 안내판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배달음식, 택배이용 및 간편음식 사용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안성시 2023년 생활쓰레기 성상조사 결과 종량제 봉투 안에는 소각용 쓰레기 외에 음식물류(21.3%) ‘ 비닐류(16.5%) ‘ 종이류(10.4%) ‘ 플라스틱(8.7%) 쓰레기가 혼입되어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및 자원순환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한 ‘안성시 분리배출 방법 리플렛’를 관내 거주하는 전세대 시민에게 제작·배부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생활쓰레기는 이렇게‘ 안내판을 마을회관 및 클린하우스 등 거점배출시설에 부착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할 때 배출방법을 확인하며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 외에도 생활쓰레기 감축 및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해 안성시의 분리배출 방법을 다국어로 안내하고 있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시민분들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분리배출에 동참해 깨끗하고 쾌적한 안성을 만들 수 있도록 금년도 집중 홍보 및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한경국립대학교가 공동 주최해 대학생 32명으로 구성된 ‘안성한경드림런 대학생 해외봉사단 1기’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9박 11일간의 여정으로 베트남 광남성의 불교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에서 교육·문화 전달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16명과 한경국립대학교 재학생 16명을 각 선발해 구성한 이들은 현지 어린이집 원생, 한글학당 학생, 청년단을 대상으로 아동 프로그램, 문화 전달, 한글 교육, 벽화 그리기, 장기자랑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지 보건소 및 현지 청년단과 연합해 지역 노인계층에 의약품 나눔 등 사회 공헌 활동 또한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20대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십 및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사회적 가치를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안성의 청년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1년 드림런 1기를 시작으로 매년 대학생봉사단 드림런을 모집 및 운영 중이며 돌아오는 2월 4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