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승하며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초 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65%) 오른 7만3600원에, SK하이닉스는 3100원(2.28%) 오른 13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대만 반도체기업 TSMC는 주당 순익 1.48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뉴욕거래소에서 TSMC는 전 거래일 대비 10%가 넘게 급등했으며, 나스닥 시장에서 엔비디아는 1.88%, AMD는 1.56% 오르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TSMC의 호실적과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업종 쩐반의 강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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