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의 이름이 나온 기사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언론사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그는 “장사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왜 자꾸 이러실까, 뭘 좀 알아보고 제대로 쓰시지. 이젠 좀 화가 나네”라며 공개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표출했다.
정준하가 캡처한 기사 제목에는 “정준하도 접었다”는 문장이 들어가있었다. 해당 기사는 지난해 전국 외식업 폐업률을 다루며 정준하 역시 요식업을 접은듯한 뉘앙스를 담고 있었다.
정준하는 최근 기존에 운영하던 꼬치전문점을 리모델링한 후 주점을 열었다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요식업계를 떠나지 않았음에도 ‘폐업’, ‘접었다’와 같은 단어가 언급되자 불편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해 12월 서울 압구정에 해산물 포차 식당을 오픈했음을 전했다.
정준하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6년간 운영했던 식당을 뒤로하고 새로운 분위기의 식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에서도 “6년 동안 피땀 흘리며 고생해준 수많은 직원분들 정말 감사했다. 이 자리는 리뉴얼해서 새 브랜드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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