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사람] 이길우 변호사 “넥슨 아이템 당첨 확률조작은 명백한 사기”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넥슨 확률형 아이템 관련 1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유저들의 집단소송에 불을 지피는 동시에 배상금액에 대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칫 게임사와 유저간 집단 소송 사태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현장] 한미약품 장남, OCI와 통합 가처분신청…”우호지분 모아 승부 볼 것”한미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고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이 남동생인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과 함께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한미약품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수면위로 올라온 것이다.
◇ 신동빈 회장 주재, 18일 중장기 경영전략 회의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2024 상반기 롯데 VCM(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VCM에서 롯데그룹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의 미래 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오리온, 레고켐 투자 발표에 주가 급락..시장 우려 과도자회사인 레고켐바이오에 5500억원의 투자를 발표한 오리온의 주가가 급락한 것에 대해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오리온은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 투자를 발표하며 16~17일 이틀간 주가가 23% 하락했다.
◇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 롱리스트 18명 압축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6차 전원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CEO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추위에서는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심사를 했으며, 이중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했다.
◇ 尹, 상속세 완화 시사…”초부자 감세, 나라 재정 파탄위기”윤석열 대통령이 상속세 완화를 시산한 것과 관련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초부자 감세로 나라 재정 파탄 위기”라고 비판했다. 반면, 여당은 ‘일자리 보호 정책’이라며 강한 지지 입장을 내비쳤다.
◇ 금감원, 역대급 실적 보험사에 “과도한 성과급·배당 유의”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낸 보험사들에 과도한 성과급이나 배당에 유의하라고 권고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IFRS17 도입 이후 작년 실적이 첫 결산을 맞는 만큼 보험사들에 해당 업무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정은보 전 금감원장, 거래소 차기 이사장 유력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거래소 이사장 차기 후보로 사실상 내정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거래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정 전 원장을 차기 이사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앞서 차기 이사장 공모에 7명이 참여했고 전날 최종 면접에서 정 전 원장이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 엔씨소프트 주가 날개없는 추락…눈높이 낮추는 증권가엔씨소프트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한때 100만원이 넘으며 ‘황제주’로 불렸던 엔씨소프트는 8년만에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10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최고점 대비 80% 폭락한 상황이다.
◇ ‘개인용 국채’ 판매사 내달 6일 입찰…은행·증권사 중 한곳 선정정부가 올해 상반기 첫 출시할 개인투자용 국채상품 판매사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국고채전문딜러(PD) 자격을 갖춘 은행 및 증권사 가운데 한곳이 판매대행기관으로 선정된다.
◇ 네이버페이 `주담대 갈아타기`로 금리 8.5%p 낮춰…조회액 3.9조원 돌파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6일만에 비교 조회액이 3조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주담대 대환 인프라가 시작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6일(영업일 기준)동안 네이버페이의 주담대 갈아타기를 통한 비교 횟수는 약 2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 “불공정거래도 최대 2배 과징금”…개정안, 내일부터 시행
불공정거래로 얻은 수익에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가 신설되는 등 불공정거래 무관용 원칙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내일부터 적용된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과 하위법령 개정안이 19일부터 시행된다.
◇ 토스뱅크, 외환 서비스 출시…”환전 수수료 평생 무료”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외환 서비스를 출시하고, 환전 수수료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토스뱅크의 외환 서비스는 ‘토스뱅크 외화통장’ 하나로 전 세계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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