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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시청률 4%↑…18기 영자, 광수 대화 중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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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18기가 ‘로맨스 초토화’ 사태를 맞았다.

17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한밤의 데이트’로 모든 것이 뒤바뀌어버린 ‘솔로나라 18번지’의 ‘로맨스 대격변’이 공개됐다.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여기서 상철은 영숙을 택했고, 영철은 순자 곁으로 갔다. 영식은 이변 없이 옥순을 선택했고, 광수도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호와 영수는 현숙을 선택해 소름을 안겼다. 

유일하게 정숙만이 ‘고독정식’이 확정돼 숙소에 남게 됐다. 직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아침에 그런 말(정숙님에 대한 마음이 커졌다)을 했지? 이제는 (영호님을) 잘 못 믿겠다”며 속상해 했다.

‘호감남’ 영수, 영호의 선택을 모두 받게 된 현숙은 ‘2:1 데이트’에 돌입했다. 영수, 영호는 현숙 앞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고, 잠시 후 현숙은 영수와 먼저 ‘1:1 대화’를 했다. 이 자리에서 영수가 자녀 계획을 또다시 묻자 현숙은 “‘무조건 낳겠다’도 아니고, ‘안 낳을 것’도 아니다. 전 다 잘하고 싶다”고 답했다. 

영호와 ‘1:1 대화’를 한 현숙은 “저한테 궁금한 게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화가 이어져서 좋은 것 같다”는 ‘동문서답’ 발언을 해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데이트를 마친 후 현숙은 제작진에게 “저는 이제 영수님인 것 같다”고 말했고, 영호는 “정숙님이 아무래도 1순위가 맞았다. (현숙과) 속마음을 얘기하는 자리를 가졌지만, 와닿는 게 없었다”고 밝혔다.

뒤이어 광수와 이야기를 나누다 눈물이 터진 영자와, 상철에게 뜻밖의 호감을 느낀 듯한 영숙, 영호에게 실망한 정숙 등 확연하게 달라진 18기 솔로남녀들의 속마음 방향이 드러나 다음 주 벌어질 ‘솔로나라 18번지’에서의 파란을 궁금케 했다.

흔들리는 ‘솔로나라 18번지’의 로맨스는 오는 24일(수)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나는 SOLO’ 전국 가구 시청률은 SBS Plus 2.464%, ENA 1.7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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