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선정 2023 아시안컵 대회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A조~F조 조별리그 1차전 12경기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한국에선 이강인(PSG)과 황인범(즈베즈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지난 15일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선제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연달아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선수 2명이 꼽힌 한국은 카타르와 함께 24개국 중 베스트 11에 가장 많이 선정됐다. 카타르에선 골키퍼 아크람 아피프와 골키퍼 메살 바르삼이 지목됐다.
이 밖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 불라히,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 태국의 수파차이 차이뎃, 요르단의 마흐메드 알 마르디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현재 요르단에 골 득실 차로 밀려 조 2위에 자리한 클린스만호는 복병으로 떠오른 요르단을 잡으면 사실상 조 1위와 16강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골키퍼: 메살 바르삼(카타르)
△수비수: 압둘 라만 웰스(이라크), 알리 알 불라히(사우디아라비아), 아흐메드 알 카미시(오만), 마흐메드 알 마르디(요르단)
△미드필더: 이강인(대한민국), 황인범(대한민국), 미나미노 다쿠미(일본), 굿윈(호주)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수파차이 차이뎃(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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