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 15.3%를 돌파하며 또 다시 화요일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를 석권하는 압도적인 광풍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 16일(화) 방송된 MBN ‘현역가왕’ 8회분이 최고 시청률 15.3%, 전국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무려 7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대망의 본선 3차전 최종순위 발표 결과, 1위 박혜신 2위 윤수현 3위 김양 4위 별사랑 5위 린 6위 마이진 7위 조정민 8위 마리아 9위 김산하가 준결승으로 직행했다.
이어 10위 전유진 11위 김다현 12위 류원정 13위 두리 14위 신미래 15위 하이량 16위 유민지 17위 강혜연 18위 요요미가 방출 후보로 최종 확정되며, 살아남기 위한 패자부활전 무대에 섰다.
신동엽은 3인 1조로 데스매치를 벌이는 패자부활전 룰을 설명한 후 “이 중 단 한 명만 생존한다”고 밝혀 긴장감을 돋웠다. 또한 연예인 마스터가 아닌 국민 평가단이 직접 투표한다는 소식을 전해 “잔인하다”는 탄식을 터지게 했다.
곧이어 무대 위로 9인이 불러야 하는 지정곡이 바로 전달됐고, 전유진과 유민지, 요요미가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김다현과 하이량, 강혜연이 ‘안동역에서’를, 류원정과 두리, 신미래가 ‘수은등’을 택해 단 30분간의 즉석 연습에 돌입했다.
신동엽은 하이량-신미래-유민지-요요미로 추려진 최종 방출자들에게 “함께했던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 감사했다”며 슬픈 안녕을 고했다. 그리고 하이량은 “이름 세 자를 알리기 위해 악착같이 버텨왔다. 하이량을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시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우리 동료들 선배님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자. 버티는 자가 이긴다”며 화이팅을 외치며 ‘현역가왕’만의 아름다운 도전 정신을 다시금 일깨워 감동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현역가왕’은 대국민 응원 투표 6주 차 결과를 발표했다. 1위 전유진, 2위 김다현, 3위 마이진, 4위 강혜연, 5위 박혜신, 6위 마리아, 7위 류원정, 8위 신미래, 9위 별사랑, 10위 린이 차지하는 격변이 일어난 가운데 이는 준결승과 결승 점수에 최종 반영된다. ‘현역가왕’ 9회는 오는 23일(화)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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