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가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실명 등판했다. 그는 자신의 셀카 사진을 공개하면서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진짜 오구라 유나입니다(사진인증)’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16일 올라왔다.
오구라 유나는 자신이 진짜 오구라 유나임을 인증하기 위해 “진짜 오구라 유나입니다! 믿어주세요”라는 글을 적은 종이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시물에 첨부했다. 그는 “진짜입니다. 소통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많은 댓글 담겨주세요”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누나 고마워요”, “누나 예뻐요”, “라이브 방송 켜주세요”, “한국 활동 많이 해주세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댓글 수 봐라”, “역대급 추천 수다”, “행복하세요”, “레전드다”, “대박이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얼마나 반응이 뜨거운지 이날 오후 5시 50분 기준 해당 게시물은 85만회가 넘는 조회를 기록했다. 추천은 1만 1586회, 댓글은 4640개를 기록 중이다.
어안이 벙벙해진 일부 누리꾼은 진짜 오구라 유나인지 의심스럽다며 “진짜인가?”, “못 믿겠다”, “종이에 오늘 날짜랑 시간까지 적으면 인정한다”, “합성 기술 좋아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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