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하나카드 하나페이 당구단이 농구장을 찾는다.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16일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부천체육관 홈경기에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과 함께 하는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금융 스포츠데이’에는 세번째로 진행되며, 앞선 ‘하나금융 스포츠데이’엔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단 소속인 대전 하나시티즌 축구단과 하나금융 골프단 소속 골프여제 ‘리디아 고’가 참석해 농구단을 응원했고, 이번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소속 선수들이 방문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소속 돌아온 캡틴 호랑이 김병호, PBA 아이돌 신정주, 작은 거인 무랏 나시 초클루(튀르키예), 베트남 특급 응우옌 꾸억 응우옌, 열도의 승부사 사카이 아야코(일본), 당구요정 김진아와 당구여제 김가영이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 및 사인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부천 하나원큐는 2024년 용띠해에 처음 진행되는 홈경기인 만큼 용띠 또는 이름에 용이 들어가는 경기장 입장 관중 선착순 100명에게 홈경기장에서 사용 가능한 포토이즘 촬영권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장 내 농구 체험존에서 미니골대 챌린지, 패스 챌린지를 즐길 수 있으며, 챌린지에 참가하는 관중 선착순 50명에게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마스코트인 별돌이, 별송이 키링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수단 얼굴 스티커를 활용한 나만의 응원 플랜카드를 만들기, 다이노맨 포토존 운영, 어린이 팬들을 위한 “합프타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농구단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 하나원큐의 17일 홈경기 입장권은 WKBL 홈페이지와 WKBL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 하다.
한편,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은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 지으며 포스트시즌에 진출, 리그 통합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PBA 팀리그는 물론 개인 투어 대회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하나페이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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