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243㎡형, 6.7억 오른 23.7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과 거래액이 모두 감소일로를 걷고 있지만, 강남3구 등 전통적인 부촌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월 16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중구 소재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243㎡(73평)형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12월 28일, 종전 최고가에서 6억7000만원 오른 2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20년 11월에 발생했다. 이 단지는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386가구, 2동 규모의 아파트다.
지난 2015년 준공된 송파구 ‘위례아이파크’ 116D㎡(35D평) 타입은 지난해 12월 19일, 종전 가격에서 2억7000만원 뛴 15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단지는 장지동에 위치한 400가구, 6동 규모 아파트다.
강남구 청담동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나왔다. 청담동 소재 ‘청담현대3차’ 142㎡(43평) 타입은 지난 1월 9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원 오른 35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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