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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km 주행 가능한 기아 EV5, 중국 시장에서 ‘가성비 괴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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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기아 EV5, 중국 시장에서의 눈부신 등장

기아 자동차의 새로운 전기차, EV5 가 중국 시장에 출시되었다. 이 차량은 주행거리와 가격 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중국의 자동차전문 매체 오토홈에 따르면, EV5는 중국에서 최대 720km의 인증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가격은 14만 9,800위안(약 2,745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2천만 원대의 소형 SUV들과 경쟁할 수 있는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기아 EV5 중국 현지 생산으로 글로벌 전략 강화

EV5는 기아 전기차 중 처음으로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는 기아의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내수용 EV5는 국내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기아는 EV5를 포함한 EV3, EV4 등의 중소형 전기차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여 전기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배터리 용량과 성능의 차별화

중국 모델의 기본형 EV5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64.2kWh의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다. 반면, 내수용 모델에는 82kWh의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가 탑재되어 더 큰 용량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배터리 전략은 EV5의 판매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가격 경쟁력과 주행 거리의 우수성

중국에서 판매되는 EV5의 가격은 14만 9,800위안(약 2,745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가격인 EV5 530 라이트 트림은 17만 4,800위안(약 3,203만 원)이다. 보조금을 받을 경우, 이 가격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스포티지보다도 저렴하다. 롱레인지 모델은 72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으며,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옵션을 제공한다.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혁신적인 디자인과 편의 사양

EV5의 디자인은 콘셉트카의 이미지와 거의 유사하게 출시되었으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차체 크기는 스포티지와 비슷하며, 차세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1열에는 벤치 스타일의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의 실내 공간 활용의 편의성을 높였고, 2열에는 완전 평탄화 접이 기능이 있어 차박과 캠핑에 넓은 실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편의 사양은 EV5를 더욱 매력적인 전기차로 만들어준다.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 중국에서 발견된 EV5의 실물/ 출처: 오토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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