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PL REVIEW] ‘SON 대신 베르너 어시스트!’ 토트넘, 맨유 원정서 2-2 무승부…승점 1점 획득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동점 골을 넣은 토트넘의 벤탄쿠르
▲ 동점 골을 넣은 토트넘의 벤탄쿠르

▲ 선제골을 넣은 호일룬
▲ 선제골을 넣은 호일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치열한 혈투 끝에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라스무스 호일룬이 배치됐다. 2선에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선택을 받았다. 3선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코비 마이누가 수비 라인을 보호했다. 백4는 아론 완-비사카,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디오고 달롯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안드레 오나나가 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티모 베르너와 히샤를리송, 브레넌 존슨이 출격했다. 중원에는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선택을 받았다. 백4는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구성됐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주장 손흥민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로 이번 경기에서 결장했다.

▲ 티모 베르너
▲ 티모 베르너

▲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
▲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

경기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맨유의 선제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호일룬이었다. 전반 3분 래시포드가 토트넘의 박스 안으로 볼을 몰고 들어갔다. 곧바로 토트넘 수비가 경합을 펼쳤는데, 볼이 호일룬에게 연결됐다. 호일룬은 골문을 확인한 다음,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9분 포로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히샤를리송이 방향을 살짝 트는 헤더로 동점 골을 만들었다. 최근 득점 감각이 제대로 물 오른 히샤를리송은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작렬했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는 맨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40분 박스 왼쪽 부근에서 래시포드와 호일룬이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래시포드가 낮고 정확한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이렇게 전반전은 맨유가 2-1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 들어서자마자 토트넘이 동점 골을 넣었다. 후반 1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에서 베르너가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그리고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벤탄쿠르를 확인한 베르너는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볼을 그대로 몰고 들어간 벤탄쿠르는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을 완성했다. 두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이후 오랫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맨유와 토트넘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것 같지 않은 분위기가 계속되며 올드 트래포드는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 동점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
▲ 동점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

토트넘은 존슨을 향해 뒷공간 패스를 넣었다. 존슨은 센스있는 볼 터치로 1대1 상황을 맞이하는 듯 했지만, 오나나가 먼저 튀어나와 볼을 잡았다. 

후반 40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킵 대신 라두 드라구신을 투입했다. 드라구신은 베르너에 이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르는 또 한 명의 선수가 됐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두 팀은 2골씩을 주고받으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하얼빈 빛낸 화려한 AG 개회식, 韓13번째 입장
  • 하얼빈 아시안게임, 박지원의 강력한 메달 사냥 시작
  • 르브론 제임스, 40세에 40점 기록하며 또 다른 신화 작성
  • MVP 양보 절대 못 해! 요키치, 시즌 24번째 트리플 더블 작렬→덴버 5연승 견인→SGA와 MVP '불꽃 경쟁'
  • 亞 최대 겨울축제 개막…韓 종합 2위 향해 달린다[동계AG]
  • '한국 선수는 EPL 클럽 주장 자격이 없다'…아버지는 박지성 주장직 박탈-아들은 손흥민 비난

[스포츠] 공감 뉴스

  • 커제 사석 논란→中 협회 보복…일촉즉발 바둑계, 드디어 정상화된다! 사석 규정 손질+중국기원 화답
  •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두 번하면 재기 어렵다는 통념을 거스를까” 다저스와 9년 남았다…이도류 언제까지 할까
  • 한국 왔던 1014억 사나이, 결국 행선지 찾았다…72억에 트라웃과 한솥밥
  • '어라?' 152km LG 좌완, 두 번째 불펜 피칭서 140km라니... 그래도 걱정 안한다 왜?
  • 김민재 문제가 아니다…"바이에른 뮌헨 수비 불안은 우파메카노 때문" 공개 저격
  • 美유학하고 폼 바꾼 유승철·김기훈만 있나…KIA 국대 좌완 파이어볼러도 절치부심, 2023년이 그립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뉴토피아의 세상]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

    연예 

  • 2
    ‘나혼산’ 고준 동생 김성균, 지독한 아재개그로 낄낄메이트 결성

    연예 

  • 3
    “투싼, 스포티지 비상”.. 디자인부터 연비까지 완벽한 하이브리드 SUV

    차·테크 

  • 4
    암 때문에 첫 직업 접었지만, 완치 후 찾은 인생 2막…“눈 돌리면 새로운 직업 있어요.”

    뉴스 

  • 5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출범

    여행맛집 

[스포츠] 인기 뉴스

  • 하얼빈 빛낸 화려한 AG 개회식, 韓13번째 입장
  • 하얼빈 아시안게임, 박지원의 강력한 메달 사냥 시작
  • 르브론 제임스, 40세에 40점 기록하며 또 다른 신화 작성
  • MVP 양보 절대 못 해! 요키치, 시즌 24번째 트리플 더블 작렬→덴버 5연승 견인→SGA와 MVP '불꽃 경쟁'
  • 亞 최대 겨울축제 개막…韓 종합 2위 향해 달린다[동계AG]
  • '한국 선수는 EPL 클럽 주장 자격이 없다'…아버지는 박지성 주장직 박탈-아들은 손흥민 비난

지금 뜨는 뉴스

  • 1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증시 상장...발전 기자재 업계 최초

    뉴스 

  • 2
    “삼성의 잃어버린 10년” 檢 무리한 수사 비판 나오자…이복현 “공소 제기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국민께 사과”

    뉴스 

  • 3
    나의 완벽한 비서, 김윤혜 과몰입 짝사랑 연기에 新 러브라인까지…응원 물결

    연예 

  • 4
    신한카드, '갤럭시 S25'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뉴스 

  • 5
    조선 ‘빅사이클’에 방산 실적까지 더해지자 국내 재계 시총 순위도 ‘지각변동’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커제 사석 논란→中 협회 보복…일촉즉발 바둑계, 드디어 정상화된다! 사석 규정 손질+중국기원 화답
  •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 두 번하면 재기 어렵다는 통념을 거스를까” 다저스와 9년 남았다…이도류 언제까지 할까
  • 한국 왔던 1014억 사나이, 결국 행선지 찾았다…72억에 트라웃과 한솥밥
  • '어라?' 152km LG 좌완, 두 번째 불펜 피칭서 140km라니... 그래도 걱정 안한다 왜?
  • 김민재 문제가 아니다…"바이에른 뮌헨 수비 불안은 우파메카노 때문" 공개 저격
  • 美유학하고 폼 바꾼 유승철·김기훈만 있나…KIA 국대 좌완 파이어볼러도 절치부심, 2023년이 그립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뉴토피아의 세상]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

    연예 

  • 2
    ‘나혼산’ 고준 동생 김성균, 지독한 아재개그로 낄낄메이트 결성

    연예 

  • 3
    “투싼, 스포티지 비상”.. 디자인부터 연비까지 완벽한 하이브리드 SUV

    차·테크 

  • 4
    암 때문에 첫 직업 접었지만, 완치 후 찾은 인생 2막…“눈 돌리면 새로운 직업 있어요.”

    뉴스 

  • 5
    용산구, 평생학습 구민홍보단 평생온 10기 출범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증시 상장...발전 기자재 업계 최초

    뉴스 

  • 2
    “삼성의 잃어버린 10년” 檢 무리한 수사 비판 나오자…이복현 “공소 제기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국민께 사과”

    뉴스 

  • 3
    나의 완벽한 비서, 김윤혜 과몰입 짝사랑 연기에 新 러브라인까지…응원 물결

    연예 

  • 4
    신한카드, '갤럭시 S25'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뉴스 

  • 5
    조선 ‘빅사이클’에 방산 실적까지 더해지자 국내 재계 시총 순위도 ‘지각변동’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