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단골상점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 자영업자 지원과 지역경제 부흥
지속 가능한 상생의 모델 구축, 소나기 캠페인과 소나기 플랫폼
[잡포스트] 신영규 기자 =(사)소셜워크(대표 최창일)와 평촌역상가연합회(회장 송동철)는 평촌역상가 고객지원센터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북적북적 단골손님 프로젝트’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셜워크는 이번 평촌역상사 협약식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일대의 상인회 10곳을 선정하여 ‘북적북적 단골손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북적북적 단골상점 프로젝트’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자, 일상 소비를 나눔과 기부로 연결하는 ‘소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사)소셜워크, (사)한국상권총연합회, 안양신문이 주최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살리기운동본부, 하늘복지재단이 주관한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참여 상가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상가는 상권별 특성에 맞춘 브랜드 네이밍과 캐릭터 제작을 지원받는 ‘골목상권 브랜딩’,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인 ‘디지털 마케팅 교육’, 그리고 상인회와 개별 매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을 받게 된다. ‘북적북적 단골상점’ 프로젝트는 “골목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우리나라가 살아난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상권의 브랜딩, 고객과의 소통 채널 구축, 소나기 포인트 플랫폼 지원 등을 통해 상권을 장기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소셜워크는 소비를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소나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개발된 ‘소나기 플랫폼’은 지역민들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서비스를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소셜워크 최창일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인들에게 지속적인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촌역상가연합회 송동철 회장은 “소비가 나눔이 되고 기부로 연결되는 소나기 캠페인이 활성화 되면 골목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평촌역상가연합회와 (사)소셜워크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양 기관의 리더십과 참여하는 상점들의 열정이 결합하여, ‘북적북적 단골손님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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