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불륜 상대 여성 근황
두 사람 모두 연락 두절 상태
증거 중 ‘녹음파일’ 존재해 눈길
‘불륜 의혹’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경준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일요신문의 단독 취재 결과에 따르면 강경준과 그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은 현재 모두 연락 두절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회사에도 무단결석을 한 채 연락을 받지 않는 상황이다.
강경준 불륜 상대로 지목된 여성 A 씨는 관련 내용 기사가 보도된 직후인 1월 4일부터 현재까지 회사에 나오지 않고 있다.
강경준과 A 씨는 분양대행업체에 함께 근무했고, 업계 관계자는 “A 씨가 무단결근에 돌입한 뒤 회사 연락도 전혀 받지 않아 해고 예고 통지서까지 전달했음에도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강경준 역시 회사에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와 전속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한 채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보도 당시 강경준, A 씨 모두 “오해가 있다”라는 말만 한 뒤 잠적했다.
강경준은 첫 보도 당시에도 ‘오해’라는 말과 함께 상황을 부인했지만, 1월 8일 한 보도 매체가 A 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증폭됐다.
강경준, A 씨는 ‘안고 싶네’, ‘사랑해’, ‘자기 생각’ 등 연인 사이의 대화를 주고받은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강경준, A 씨의 부정행위를 입증할 증거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증거 중 ‘음성 녹음 파일’도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고소를 진행한 A 씨 배우자 변호사는 “구체적인 사안을 말씀드리기 어렵다. 물론 그런 결정적인 증거가 다 확보돼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문제의 업체에서 6개월 정도 일하며 A씨와 가까워졌으며 회사 사람들은 두 사람의 관계를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한 남성으로부터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시작됐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가족 예능 등을 통해 ‘사랑꾼’ 이미지를 완벽하게 드러낸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