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가장 주목할 축구 선수 1위에 선정됐다.
인도 매체 스포츠스타지는 10일 (현지 시각)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가장 주목할 축구 선수 TOP5를 공개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주장이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17개의 공격 포인트(12골 5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전체 선수 가운데 최고의 스타다. 팬들은 손흥민의 골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알 소시에다드 쿠보 타케후사가 아시안컵에서 가장 주목할 축구 선수 2위를 기록했다. 그는 아시아 선수 최초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6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아시안컵에서 가장 주목할 축구 선수 3위에 선정됐다. 그는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중앙 수비수다. 2022~2023시즌 세리에 A 리그에 이어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에서도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어 4위는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FC 포르투), 5위는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알두하일 SC)가 각각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 포함됐다. 오는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와 경기한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1956년 초대 대회, 1960년 제2회 대회 우승 이후 64년 동안 아시안컵 트로피를 손에 쥐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아부다비 전지훈련을 한다. 이후 1월 10일 결전지 카타르로 떠나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