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또 정치 혁신안 던진 한동훈 “의원 금고형 이상 확정땐 재판기간 동안 세비 전액 반납해야”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땀 닦는 한동훈<YONHAP NO-2721><div  class=“>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땀 닦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위원장 박수<YONHAP NO-2700><div  class=“>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손뼉 치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에 이어 ‘금고형 이상 형 확정시 세비 반납’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불체포특권 포기는 헌법 상의 권리로 개헌이 필요한 만큼 총선 출마 예정자들에게 서약서를 받는 형식이라면, 금고형 이상 형을 확정시 세비 반납은 법안으로 추진한다. 정치인의 특권 내려놓기 일환이자 총선을 앞두고 정치 쇄신 이슈로 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10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재판기간동안 받은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 위원장이 여러차례 강조했던 “우리는 이재명의 민주당과 달라야 한다”는 주장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의) 유죄가 확정되도 이미 할 건 다 했고, 임기는 마치고, 국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마련된 세비를 그대로 다 받아가는 상황”이라며 “아무리 민주당이어도 국민의 눈이 무서워 이 제안을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 반대로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번 총선 공천에서 우리당 후보가 되길 원하는 분들에게 이 약속을 지키겠다는 서약서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당에서 정치개혁 화두를 던진 것은 마산(현재 창원시 마산합포구)이 ‘3·15 의거’의 시작점이라는 정치적 상징성도 감안했다는 전언이다. 한 위원장은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방문 전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민주주의를 지켜낸 3·15 의거 정신을 본받아 좋은 정치를 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한동훈 셀카<YONHAP NO-2689><div  class=“>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6일 취임 연설에서도 “출마 예정자들에게 불체포특권 포기 서류를 받고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출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대통령실 출신 출마자 14인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예비후보들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리’ 문제에 대해 “제2부속실 설치에 공감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특별감찰관 도입 요구에 대해서도 “그 제도는 이미 있는 제도니까 국회에서 추천만 하면 된다. 지난 문재인 정권 내내 추천하지 않았던 것이고 우리당은 더불어민주당과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특별감찰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때 까지 이어져 온 대통령과 그 측근, 친인척 감시 기구다. 여야가 합의해 추천해왔지만, 문재인 청와대는 두지 않았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나혼산’ 안재현, “엄마 레시피 생각나서” 이모와 다정한 통화

    연예 

  • 2
    '최초·최초·최초' 이런 만화같은 일이 다 있나, 오타니가 하루에 대기록을 이렇게나 썼다

    스포츠 

  • 3
    ‘놀뭐?’ 유재석, 우상혁 냉장고 상태에 “편의점 같아”

    연예 

  • 4
    솔란케 1100억에 사고 또?...토트넘 미쳤다! '1500억 공격수' 영입전 선두

    스포츠 

  • 5
    '로드 투 킹덤' 크래비티, 대중선호도 1위→팀 배틀 권한 박탈 '충격'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지금 뜨는 뉴스

  • 1
    '로드 투 킹덤' 유나이트, 파격적인 첫 무대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연예 

  • 2
    다저스 12년 연속·클리블랜드 2년만 MLB 포스트시즌 진출

    스포츠 

  • 3
    “이건 그냥 현대차 아니야?”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가 공개한 새로운 전기 상용차

    차·테크 

  • 4
    "토트넘 비판에 클린스만도 합류!"…세트피스 문제 지적, 그리고 역시나 '해줘 축구'→"선수들이 해결해야 합니다"

    스포츠 

  • 5
    "클럽에 큰 기여를 할 선수"…손흥민에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극찬

    스포츠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나혼산’ 안재현, “엄마 레시피 생각나서” 이모와 다정한 통화

    연예 

  • 2
    '최초·최초·최초' 이런 만화같은 일이 다 있나, 오타니가 하루에 대기록을 이렇게나 썼다

    스포츠 

  • 3
    ‘놀뭐?’ 유재석, 우상혁 냉장고 상태에 “편의점 같아”

    연예 

  • 4
    솔란케 1100억에 사고 또?...토트넘 미쳤다! '1500억 공격수' 영입전 선두

    스포츠 

  • 5
    '로드 투 킹덤' 크래비티, 대중선호도 1위→팀 배틀 권한 박탈 '충격'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로드 투 킹덤' 유나이트, 파격적인 첫 무대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연예 

  • 2
    다저스 12년 연속·클리블랜드 2년만 MLB 포스트시즌 진출

    스포츠 

  • 3
    “이건 그냥 현대차 아니야?”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가 공개한 새로운 전기 상용차

    차·테크 

  • 4
    "토트넘 비판에 클린스만도 합류!"…세트피스 문제 지적, 그리고 역시나 '해줘 축구'→"선수들이 해결해야 합니다"

    스포츠 

  • 5
    "클럽에 큰 기여를 할 선수"…손흥민에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극찬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