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어느날 기름진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소고기 패티 생각이 나서 수제버거를 맛있게 한다는 삼송역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삼송역 인근의 현대 힐스테이트 스칸센 2층 더 코너 비스트로 였는데요.
지하 1층에 주차를 하고 43번과 46번 사이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니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매장은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으며
여긴 국산 한우와 한돈으로 맛있는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했어요.
매장은 깔끔하면서도 힙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주문은 화살표에 있는 입구의 키오스크를 통해서
편리하게 할 수 있었는데요.
각종 메뉴에 대한 설명이 있는 메뉴판도 진열되어 있어서
살펴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더블치즈버거(11,900원)를
주문하고 시그니처버거 (8,900원)도 하나 주문하였어요.
사이드로는 어니언링(3,900원)과 치킨텐더 (4,900원)을 추가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렸는데요.
참고로 더코너비스트로에서는 소금에 많은 신경을 쓴다고 해요.
무려 8년 숙성된 신안산 천일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음식의 맛이 깊다고 해서
바로 맛을 보았습니다.
등장한 메뉴입니다. 더블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아이를 위해 주문한 음료와
어니언링입니다. 어니언링에는 특제 소스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찍어 먹기 좋고요.
당근라페가 피클처럼 준비가 되어서
이색적이었습니다.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맛이기 때문에
이걸 버거 속에 넣어 먹어도 괜찮았고요.
감자튀김은 예쁜 모양을 낸 감튀로
케찹과 머스터드 등은 옆의 셀프바에서 가져다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어니언링은 꼭 오징어링처럼 생겼는데요.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고 한입 베어 물면
양파의 향이 솔솔 납니다.
저는 감튀를 먼저 먹어 보았는데
아주 파삭바삭하게 잘 튀겼고, 속은 포실포실해서
맥주 한잔 곁들이고 싶더라고요.
메뉴판을 보니 버거를 주문하면 오늘의 와인 1잔이 1천원이었습니다.
치킨텐더는 살짝 매콤한 맛이었는데요.
아래에도 소스가 있고 매콤한 소스는 따로 곁들여 있어서
찍어 먹기 괜찮았어요.
그리고 삼송역 맛집의 버거의 소스는 크리미한 소스와
토마토 소스인데 토마토소스가 수제소스라서 맛이 꽤 좋더라고요.
깊은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시그니처버거에는 양파와 양상추 등이 듬뿍 들어 있어서
신선한 느낌이었고 패티 1장과 치즈 1장이 제대로 들어 있어
넉넉한 양이었습니다.
바로 잘라 보니 부드럽게 조리되어 육즙 촉촉하게
느껴지는 패티가 깊은 맛을 내었고,
수제버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렇게 햄버거를 먹은 뒤에는 수제 소스에
감튀를 찍어 먹으면 궁합이 잘 맞습니다.
당근도 먹고요.
당근도 맛있어서 저도 집에서 이렇게 조리를 해보려고요.
치킨텐더는 부드러운 맛이라서
아이도 잘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하게 튀겨져 있어요.
어니언링도 먹어 보고요.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어울렸던 튀김이에요.
그냥 이렇게 먹어도 좋은데 버거 속에 넣으면
좀 더 복합적인 맛을 느낄 수 있고요.
더블치즈버거는 진하면서
버거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제 선택은 이 수제버거였습니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삼송역 맛집으로
군침 흐르는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240 삼송역 힐스테이트 스칸센 상가동 2층 269호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240 삼송역 힐스테이트 스칸센 상가동 2층 269호
영업시간 : 11:00 – 22: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21:00 라스트오더 /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07-136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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