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구청장, 주민에 감사 큰절…”한국 미래 100년 선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9일 오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천여명과 함께 ‘2024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날 인사회에서 ‘강남구 2023 10대 굿 뉴스’를 시청하며 지난해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나눴다. 조 구청장은 이 모든 성과를 함께한 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큰절을 올렸다.
조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했다.
5대 비전은 ▲ 신청사 건립 추진, 로봇거점도시 조성, 재건축·재개발 등 미래 강남 준비 ▲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 고도화, 침수 예방시설 설치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 취·창업, 중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활동 지원 ▲ 연령별, 계층별, 사각지대까지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맞춤 복지 ▲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 사람·자연·문화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이다.
조 구청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에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 구민 모두 뜻하신 바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난해에 이룬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 미래가 더 행복한 강남이 되도록 청룡이 웅비하듯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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