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이 최근 ‘상간남 피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부녀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경준 아내인 배우 장신영에 대한 관심 또한 덩달아 커지고 있다. 최근 드라마, 영화 작품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장신영이었기에 더욱 많은 이들이 그의 근황에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장신영이 찍은 마지막 작품은 2022년 7월 종영한 JTBC ‘클리닝 업’이다. 이후로는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을 이어가지 않았다. 지난해 4월부터는 남편인 강경준, 두 아들과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종종 출연하며 얼굴을 드러냈다.
최근 장신영은 배우 본업이 아닌 사업가로 활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신영은 모 업체와 협업해 출시한 바디제품 판매를 지난해 중순 시작했다.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품 공동구매 등을 진행한 장신영은 SNS 공간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남편인 강경준 역시 지원사격에 나섰다. 강경준은 인스타그램에 “여보 사업 대박 나세요^^” “여보 나 샀어요^^ 첫 사업 축하해요 대박 나길 기도할게요^^” 등의 말을 남기며 장신영 사업을 화끈하게 밀어줬다. 한 네티즌이 “신영 씨 사업시작한 건가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강경준은 거기에 “네 와이프가 사업 시작했습니다”라며 직접 답글을 남기는 등 남다른 외조를 보여주기도 했다.
장신영이 판매를 알렸던 해당 제품은 현재는 일시품절돼 구매가 불가한 상태로 확인됐다.
강경준 논란 이후 장신영은 모든 SNS 활동을 중단했다. 사업에 관련한 내용 역시 그 어느 것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인연을 맺어 5년간 열애한 이후 2018년 5월 정식으로 결혼했다. 두 사람은 남다른 결혼 스토리를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장신영은 아들 한 명을 둔 상태의 재혼이었고 그에 반해 강경준은 초혼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 축복 속에 결혼한 장신영과 강경준은 SBS 예능 ‘동상이몽 2’ 등에 출연하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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