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블랙핑크에 이어 엑소도 변함없는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8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공지했다.
SM은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 SM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며,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 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한 상태다. 또한 첸(김종대), 백현(변백현), 시우민(김민석)의 경우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합의했다.
SM은 “당사는 엑소 및 각 멤버의 활동과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멤버 백현의 독립 레이블 ‘아이앤비100’ 설립 소식이 알려졌다. 유닛그룹 첸백시로 함께했던 시우민과 첸이 동행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는 엑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블랙핑크도 따로 또같이 활동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블랙핑크는 팀 활동만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며 개별 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았다.
최근 제니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으며, 지수는 친오빠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손을 잡을 전망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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