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10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연 단위 가입 가능
뉴스를 포함해 이메일과 SNS 등에서는 고수익과 노후를 대비한 새로운 금융상품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집니다. 하지만 금융상품들이 까다로운 우대 조건이나 파생상품화되면서 복잡해진 수익구조에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알리는 ‘파수꾼’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이투데이는 ‘금상소(금융상품소개서)’를 통해 철저히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나저축은행이 최대 금리 연 7% 은 ‘잘파(Z+알파) 적금’을 출시했다. 아동‧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고금리 상품을 제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잘파 세대는 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로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잘파 적금은 아동‧청소년 및 그 부모에게 우대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저축습관도 길러주는 ESG 특화 금융상품이다.
잘파 적금의 가입대상은 만16세 이하의 본인 또는 그 부모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연 단위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6.0%이며, 만12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본인 또는 그 부모에게는 연 1.0%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입학‧졸업일로부터 6개월 이내 중도 해지시 해지시점의 특별중도해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정민식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저축습관도 길러주기 위해 새롭게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저축은행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포함한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ESG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