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서울 시내 주행 포착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서울 시내에서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작년 8월 글로벌 출시된 이 11세대(W214) 모델은 메르세데스-EQ 라인업에 가까운 외관과 EQ 슈퍼 스크린이 탑재된 실내가 특징이다. 이번 포착은 시내를 주행 중인 모습이 처음으로 확인된 사례이다.
벤츠 신형 E클래스 디자인 및 특징
도로에서 포착된 신형 E클래스는 여러 모델의 특징들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났다. 범퍼는 아방가르드 모델의 기본형 디자인이며, EQ 라인업과 비슷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다. 후드에는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돌출형 로고가 부착되었으며, 테스트 목적으로 임시 장착된 휠이 눈에 띈다.
신형 E클래스 국내 라인업 및 편의사양
국내에서 출시될 신형 E클래스 라인업은 E200 아방가르드,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와 AMG 라인, E450 4매틱 익스클루시브로 구성된다. 편의사양으로는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독립형 공조 시스템, 메모리 패키지,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제공된다.
신형 E클래스의 첨단 사양 및 엔진 옵션
AMG 라인과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다. E300 및 E450에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액티브 앰비언트 램프, 열·소음 차단 글라스, 디지털 라이트 등이 선택 가능하다. E450에는 추가로 디지털 벤트 컨트롤과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기능이 제공된다.
MBUX 슈퍼 스크린 탑재 및 출시 예정
신형 E클래스에는 MBUX 슈퍼 스크린이 E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와 AMG 라인, E450에 기본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이어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는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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