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차 출시: 독일차 브랜드의 경쟁
2024년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그룹 등 독일차 브랜드들이 신차를 대거 출시하는 해다. 이들 브랜드는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출시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의 풀체인지 모델을 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1946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1700만대 이상 판매된 벤츠의 핵심 모델로, 국내에서도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신형 E클래스는 2016년에 출시된 10세대 모델 이후 8년 만에 11세대로 풀체인지되며,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독일차 대표주자 BMW의 2024년 신차 출시 계획
BMW는 2분기에 쿠페형 SUV인 X2의 풀체인지 모델과 전기차 iX2를 출시할 계획이다. X2는 구형 모델보다 쿠페형 디자인을 더 강조하며, 전장이 194mm 늘어난다. iX2는 BMW의 새로운 전기차로, 최대 449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4분기에는 X3 풀체인지와 M5 풀체인지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및 미니의 신차 출시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마이바흐 EQS SUV를 출시한다. 이 모델은 뒷좌석에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장착하여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BMW그룹의 미니는 2분기에 미니 일렉트릭과 미니 컨트리맨의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며, 컨트리맨 일렉트릭도 함께 선보인다.
폭스바겐과 포르셰의 신차 출시 계획
폭스바겐은 대형 SUV 아틀라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아틀라스는 북미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거대한 차체와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다. 포르셰는 상반기에 3세대 풀체인지 파나메라와 하반기에 마칸EV를 출시할 계획이다. 마칸EV는 타이칸에 이은 브랜드의 두 번째 전기차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를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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