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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최다우승’ 아스날, ‘강호’ 리버풀과 8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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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아스날과 리버풀이 8일 월요일 새벽 FA컵 64강에서 다시 만난다.

홈팀 아스날은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부진한 반면 리버풀은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팀 모두 네이션스컵과 아시안컵 차출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한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까.

23-24 FA컵 64강 아스날 대 리버풀 경기는 8일 새벽 1시30분 TV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아스날이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리버풀 상대로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를 기록하고 있는 아스날은 네이션스컵과 아시안컵 때문에 토마스 파티, 모하메드 엘네니,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이탈하지만 best 11 가동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반등을 노리는 아스날이 홈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 ‘에이스’ 사카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최근 5연승을 기록하며 PL 선두를 탈환하는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살라가 최근 4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선두 수성과 동시에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네이션스컵과 아시안컵 차출 여파로 모하메드 살라와 엔도 와타루가 팀을 잠시 떠날 예정이다.

또한 ‘핵심’ 소보슬러이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스날전 출전 여부가 불분명하여 위기에 봉착했다. 다행히 그들을 대체할 조타, 엘리엇, 흐라번베르흐가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클롭 감독이 어떤 전술을 들고나올지 눈길을 끈다.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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