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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VS’ 황재균, 지연 초호화 프러포즈 “다이아몬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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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VS’가 4주 연속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화요 예능 ‘2049 시청률 TOP 3’에 처음 진입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강심장VS’는 타켓 지표인 ‘2049 시청률’ 1.2%를 기록해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요일 ‘2049 시청률 TOP 3’에 첫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에서는 2049 시청률 1위를 지켰고, 최고 시청률 3.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SBS 대표 부부 예능 ‘동상이몽’ VS 멋진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는 ‘나 혼자 산다’ 특집으로 꾸며져 안정적인 가정을 추구하는 ‘기혼러’ 이현이, 황재균, 이은형과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싱글러’ 이주승, 김새롬이 출연했다. 새해 첫 방송답게 이날 방송에서는 ‘마라맛 토크’가 쏟아지며 흥미를 자아냈다.

MC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하차가 싫어서 사랑 포기 한 거 아니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 다들 빨리 하차하고 싶어한다”라고 부인했지만, “그럼 사랑이 먼저냐”는 질문에 “한 텀 더 하고 나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는 이현이와 토크 도중 뜻밖의 ’한혜진 토크‘로 진땀을 빼기도 했다. 

이밖에 황재균은 지연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연애 5개월만에 결혼식을 한 황재균은 “결혼식은 순전히 제 욕심대로 진행했다. 지연이는 스몰웨딩을 원했지만, 전 어릴 때부터 평생 한 번 있는 결혼식을 모두에게 축하받고 싶었다”며 지연에게 프러포즈 선물로 다이아몬드 반지와 손편지, 아기 신발, 향수, 구두, 목걸이 등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승은 최근 이별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전현무는 “여자친구 있었나”며 깜짝 놀랐고 이주승은 “비밀 데이트를 했다. 소소하게 영화 보고 산책한다”면서도 “근데 각자 집에 갈 때 더 좋다. 가끔 봐야 애틋하다”고 말해 남다른 ’나 혼자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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