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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6 일본 지진 후 여행 상품 예약자 불안 고조… 국내 여행사들 입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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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지진 이후 일본 여행 상품을 예약한 일부 구매자들이 불안감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들은 “현지에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데 불안하다”는 취지의 글을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 잇달아 올리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와지마시에 쓰러져 있는 7층 건물 / AP연합뉴스

여행사들은 주요 여행지가 진원지와 많이 떨어져 있어 상품 취소 시 기존 약관대로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뉴스1은 지난 1일 오후 발생한 이시카와현 지진과 관련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3일 보도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주요 여행지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은 진원지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항공, 호텔 등이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예약에 대해선 별다른 변경이 없을 듯하고 신규 예약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와지마시의 무너진 건물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 AFP연합뉴스

이시카와현은 한국 여행객이 주로 가는 도시와 크게 떨어져 있다. 시내 중심부 기준으로 도쿄에서 560㎞, 후쿠오카 850㎞, 오사카에서 290㎞ 떨어져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도야마(98㎞)가 있으나, 겨울철(12~2월)에 출발하는 여행 상품은 없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소도시 패키지 여행상품에 있는 도야마의 경우 3~4월과 9월~10월에만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대한 소수 고객의 문의는 있었으나 아직은 실제 취소로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두투어 관계자도 “지진 발생과 관련해 취소 문의는 없다”며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일본 패키지 이용객들에게 전문 가이드가 현지 주의 사항에 대한 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시카와현을 뒤흔든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3일 오전 8시 기준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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