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주치기도 싫다’.. LED 3만 개나 박은 ‘눈뽕’ 람보르기니, 충격 등장

뉴오토포스트 조회수  

람보르기니-튜닝카

크리스마스 콘셉트 튜닝카 화제
람보르기니 우라칸에 LED 도배
‘멋지다’ vs ‘민폐다’ 반응 갈려

람보르기니-튜닝카
람보르기니 우라칸 LED 튜닝카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Alex Choi’

자동차 튜닝 규제가 엄격한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은 어지간한 튜닝이 다 가능할 정도의 자유도를 자랑한다. 엔진 스왑은 물론 신차의 섀시에 구형 모델의 보디를 이식하는 것도 허용된다. 여기에 유럽과 함께 자동차 문화가 발달한 ‘자동차 선진국’인 만큼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튜닝카가 일상적으로 돌아다닌다.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튜닝카 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끄는 차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등장한 한 대의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화려한 LED로 도배돼 크리마스 트리를 연상시킨다.

람보르기니-튜닝카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Alex Choi’
람보르기니-튜닝카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Alex Choi’

사용된 LED만 3만여 개
커스텀 패턴 설정도 가능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자동차 관련 콘텐츠를 게재하는 알렉스 최(Alex Choi)는 지난 12월 25일 특별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공개했다. 그는 작년에도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튜닝한 맥라렌 720S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제작한 우라칸은 범퍼, 보닛, 도어, 루프 등 차체 곳곳에 3만 개의 LED가 부착됐다.

전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차량에 설치된 LED의 색상을 바꾸고 특정 애니메이션 패턴을 표시하는 등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하다. 그는 LED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은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차량 내부에 추가 배터리 2개가 설치된 것으로 보아 별도의 전원을 공급해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Alex Choi’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Alex Choi’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어떤 차?
엔트리급이지만 3억 원대 가격

앞서 그는 SNS를 통해 자신의 차량 튜닝을 도와줄 사람들을 모집했다. 20여 명이 참여했고 알려지지 않은 장소로 이동해 우라칸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화려하게 장식했다. 차량 공개 이벤트가 끝난 후 비슷한 테마로 꾸민 다른 차량에 둘러싸여 드리프트를 하는 모습도 함께 선보였다.

한편 우라칸은 람보르기니 엔트리급 슈퍼카다. 10여 년간 마이너 체인지를 거듭해 온 우라칸은 2024년 중으로 단종될 예정이다. 5.2L V10 자연흡기 엔진과 7단 DCT가 탑재됐으며 버전에 따라 최고 출력 610~640마력, 최대 토크 57.1~61.2kg.m를 발휘한다.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우라칸 퍼포만테 LP 640-4는 0~100km/h 가속을 2.9초에 끊고 최고 속도 325km/h 이상을 낼 수 있다. 국내에서는 3억 원대 초반~4억 원대 중반 가격에 판매됐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Alex Choi’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Alex Choi’

극과 극으로 나뉜 반응
국내에서는 불법일까?

우라칸 튜닝카를 본 국내외 네티즌들은 “상상은 쉽게 할 수 있는데 저걸 실행에 옮기다니 대단하다”. “안 보여서 사고당할 걱정은 절대 없을 듯”. “비용이 얼마나 들었을까“. “진짜 멋지다”. “돈이 넘쳐나야 가능한 튜닝이네”. “패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게 마음에 드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는 “눈뽕 엄청날 것 같은데”. “도심에서 몰고 다니면 민폐도 저런 민폐가 없을 듯”. “미국이니까 가능하지 한국이었으면 욕은 욕대로 먹고 처벌도 받았을 것”과 같은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자동차 관리법에 따르면 지정된 위치를 벗어난 곳에 등화를 임의로 달거나 미인증 제품을 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27년 만의 대기록”… ‘별 다섯 개’ 받은 이 車 소식에 ‘대박’
  • [르포] ‘폭발에서 자유로운 배터리?’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 BYD 충칭 공장 참관기
  • “국내선 믿음직했는데”…美서 터진 충격적인 소식에 고속도로 ‘빨간불’
  • 한빛소프트ㆍ해긴ㆍ컴투스홀딩스, 신캐 추가로 게임 속 분위기 UP↑
  • [기획] '스타일리시한 팝업 이벤트'...성수동 '핫플' 가득 채운 ‘슈퍼바이브’ 감성
  • 보컬로이드 시유와 유니의 홀로그램 라이브 콘서트 ‘세레나데 유니버스’ 성황리 마무리

[차·테크] 공감 뉴스

  • NBA 공식 스폰서로 발돋움한 금호타이어, 애틀랜타 호크스와 협력 확대
  • [르포] ‘전기차 1위 BYD, 미래가 더 무서운 이유’, BYD 선산 공업단지 방문기
  • 현대차, 2024 WRC 시즌 드라이버·코드라이버 부문 우승
  • ‘천만 원 싸게 살 수 있었는데’ .. 고민하다가 벤츠 탈 기회 놓쳤다
  • 새차 뽑은지 1년도 안됐는데 “이게 왜 이러지?”…차주들은 ‘날벼락’
  • 토요타·BMW·아우디, 연말 '신차' 레이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소개팅 100번 넘게 하고 결혼해 홍콩으로 떠난 아나운서
  • [맥스포토] 오대환·김민재, 우리는 절친~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GS건설, 검단 주차장서 또 붕괴 사고…50대 굴착기 기사 사망

    뉴스 

  • 2
    "도무지..." 허정무 기자회견 당일, 정몽규 '4선 도전' 관련 전해진 소식

    스포츠 

  • 3
    문제의 '김건희 라인' 규모는 듣고 나니 하늘이 송두리째 뒤집어지는 기분이다

    뉴스 

  • 4
    내일 내 기분 미리 안다…우울증 80%, 조증 98% 정확도로 예측

    뉴스 

  • 5
    용산구, 2024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뉴스 

[차·테크] 인기 뉴스

  • “27년 만의 대기록”… ‘별 다섯 개’ 받은 이 車 소식에 ‘대박’
  • [르포] ‘폭발에서 자유로운 배터리?’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 BYD 충칭 공장 참관기
  • “국내선 믿음직했는데”…美서 터진 충격적인 소식에 고속도로 ‘빨간불’
  • 한빛소프트ㆍ해긴ㆍ컴투스홀딩스, 신캐 추가로 게임 속 분위기 UP↑
  • [기획] '스타일리시한 팝업 이벤트'...성수동 '핫플' 가득 채운 ‘슈퍼바이브’ 감성
  • 보컬로이드 시유와 유니의 홀로그램 라이브 콘서트 ‘세레나데 유니버스’ 성황리 마무리

지금 뜨는 뉴스

  • 1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 기후 위기 원탁회의 개최

    뉴스 

  • 2
    양도세 대납 전액, 양도차익 포함… 국세청 ‘손피거래’ 경고

    뉴스 

  • 3
    “‘카드사 사정 따라 서비스 중단’ 조항, 자의적”… 공정위, 여신업계 7개 불공정 약관 시정 요청

    뉴스 

  • 4
    경륜경정총괄본부,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시행

    스포츠 

  • 5
    '23명 사망' 아리셀 박순관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 부인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NBA 공식 스폰서로 발돋움한 금호타이어, 애틀랜타 호크스와 협력 확대
  • [르포] ‘전기차 1위 BYD, 미래가 더 무서운 이유’, BYD 선산 공업단지 방문기
  • 현대차, 2024 WRC 시즌 드라이버·코드라이버 부문 우승
  • ‘천만 원 싸게 살 수 있었는데’ .. 고민하다가 벤츠 탈 기회 놓쳤다
  • 새차 뽑은지 1년도 안됐는데 “이게 왜 이러지?”…차주들은 ‘날벼락’
  • 토요타·BMW·아우디, 연말 '신차' 레이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나혼자산다’ 출연자와 연애한다는 정년이의 왕자님
  • 소개팅 100번 넘게 하고 결혼해 홍콩으로 떠난 아나운서
  • [맥스포토] 오대환·김민재, 우리는 절친~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운전석 비어있는 버스 타라고?”서울시 새벽 자율주행버스 도입, 믿을 수 있나
  • “미혼 득남에 일반인 여친까지?” 정우성, 싱글 라이프 완성하는 캐딜락과 애스턴 마틴
  • “보험료 상승의 주범!” 이것들 때문에 내 보험료 더 올랐다 분노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GS건설, 검단 주차장서 또 붕괴 사고…50대 굴착기 기사 사망

    뉴스 

  • 2
    "도무지..." 허정무 기자회견 당일, 정몽규 '4선 도전' 관련 전해진 소식

    스포츠 

  • 3
    문제의 '김건희 라인' 규모는 듣고 나니 하늘이 송두리째 뒤집어지는 기분이다

    뉴스 

  • 4
    내일 내 기분 미리 안다…우울증 80%, 조증 98% 정확도로 예측

    뉴스 

  • 5
    용산구, 2024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 기후 위기 원탁회의 개최

    뉴스 

  • 2
    양도세 대납 전액, 양도차익 포함… 국세청 ‘손피거래’ 경고

    뉴스 

  • 3
    “‘카드사 사정 따라 서비스 중단’ 조항, 자의적”… 공정위, 여신업계 7개 불공정 약관 시정 요청

    뉴스 

  • 4
    경륜경정총괄본부,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시행

    스포츠 

  • 5
    '23명 사망' 아리셀 박순관 대표,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 부인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