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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사랑해요..” 청룡의 여왕 김혜수, ‘자기♥’ 호칭 쓰는 뜻밖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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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출처 – 인스타그램 @hs_kim_95

배우 김혜수가 자주 사용하는 ‘자기’라는 호칭은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함을 주며, 이를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최근 김혜수는 ‘어쩌다 사장3’에 출연 중인 조인성에게 “자기야 사랑해”라며 안부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는 아세아 마켓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조인성이 등장했다.

김혜수
출처 – tvN 어쩌다 사장3

이날 방송에서 윤경호는 염정아표 식혜가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자 곧바로 염정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경호는 염정아와의 통화에서 “누나, 오늘 마침내 누나가 알려준 방법대로 식혜를 만들었어. 사람들한테 시음을 먼저 해보게했는데, 아주 평이 좋아!”라고 전했다.

이에 염정아는 “너무 다행이다!”라며 기뻐했고, 윤경호는 이어 “여기 ‘정아 식혜’라고 누나 이름 딱 붙여서 아예 스티커를 제작했어”라고 말했다. 그때 염정아는 “경호야 나 지금 혜수 언니랑 같이 있어! 언니가 다 들린대” 라고 알렸고, 윤경호는 김혜수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어 염정아의 옆에 있던 김혜수도 ‘어짜다 사장3’ 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혜수는 윤경호 옆에 있던 조인성에게 “자기야 사랑해요”라며 웃었고 이에 조인성도 “저도 사랑합니다 선배님”이라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혜수
출처 – 인스타그램 @hs_kim_95

이에 김혜수는 “거짓말 하지마!” 라며 장난을 쳤고, 조인성은 이에 “선배님 진심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이후 조인성에게 “컨디션은 어때? 컨디션?”이라고 물으며 타지에서 사장으로서 힘든 생활하고 있는 조인성을 걱정해줬다. 조인성은 이에 “지금 많이 괜찮아졌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전했다.

당시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3’에서 프로패셔널한 사장의 역할을 맡아 바쁜 스케쥴로 극심한 피로가 몰려와 식은땀을 흘리며 잠을 못 들 정도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서 2AM의 조권은 김혜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김혜수 선배님이 내 팔을 잡고 ‘자기, 반가워요’라고 인사했을 때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김혜수 선배님은 모든 사람에게 ‘자기’라고 부르더라”고 회상했다.

김혜수
출처 – 인스타그램 @hs_kim_95

김혜수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기’라는 호칭을 쓰는 이유에 대해 “사실 내가 이름을 잘 기억 못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얼굴을 보면 안다. 하지만 얼굴은 기억이 나는데 이름은 잘 모른다.”며 “갑자기 만나면 너무 반가운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니까 어느 순간부터 ‘자기’란 호칭을 자주 쓰게 됐다. 한 소속사의 여자 대표에게도 가끔 얘기하다 급하게 ‘자기’라고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이유와는 별개로 김혜수와 함께 연기한 동료 배우들은 선후배를 막론하고 그녀의 배려심, 예의, 그리고 따스한 인성을 높이 평가한다.

김혜수
출처 – 인스타그램 @hs_kim_95

과거 김혜수와 함께 영화 <밀수>에 함께 출연한 염정아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너는 힘들이지 않고 연기하는데 그게 다 전달된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이 저에게는 최고의 칭찬이었다.

그런 말씀을 100번도 넘게 해주셨다. 또한, 매일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챙겨주셨다.”라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다.

당시에 함께 출연한 조인성은 “권 상사 캐릭터는 김혜수 선배님이 만들어주신 덕분”이라며 “액션신 촬영 시 자신감이 부족했는데, 선배님의 지속적인 칭찬과 응원 덕분에 제 안의 숨은 능력이 발휘됐다”고 김혜수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박정민, 고민시는 “혜수 선배님은 후배들을 정말 잘 챙겨주신다. 작품을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진심 어린 조언을 들어 감동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혜수
출처 – 인스타그램 @hs_kim_95

작품을 같이 할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김혜수는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소문이 나있다.

박정민은 유튜브 채널과 라디오에 출연해 “혼자 산다고 하니까 혜수 선배님이 ‘집에서 밥은 어떻게 먹니?’라고 물어보셨다. ‘집에서는 잘 안 먹고 주로 시켜 먹는다’고 답했더니, 선배님이 ‘그러면 안 된다’며 새벽에 고기를 비롯한 여러 음식을 냉장고가 가득 찰 정도로 보내주셨다.

‘고기를 받았는데 집에 냄비가 없다’고 하니, 다음 날 불판까지 보내주셨다”고 김혜수의 따뜻한 배려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혜수
출처 – 인스타그램 @hs_kim_95

한편, 김혜수는 올해를 끝으로 30년 동안 이어온 청룡영화상 MC 자리를 떠나게 됐다.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MC로 활동한 김혜수는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배우 김혜수의 서사에 청룡이 함께한 것에 감사하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청룡영화상이 많은 분들과 함께 영화를 나누며 사랑받는 시상식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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