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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을 참배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오전 8시 현충탑에서 분향 등 참배를 마쳤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주요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 등 40여명이 동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새해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신년사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윤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아 ‘따뜻한 정부’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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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과 경제를 국정 운영 최우선에 두겠다는 것이다. 출범 후 지난 2년 동안 성장과 개혁에 방점을 두었다면 집권 3년 차에는 민생 안정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로 풀이된다. 또 오는 4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생과 경제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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