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말 더럽게 안 듣네” 운전자들, 신호등 때문에 인생 나락갈 위기 오열!!

PN-카프레스 조회수  

운전자-점멸-신호등

점멸 무시한 운전자들 대참사

운전자-점멸-신호등
황색 점멸 신호등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얼마 전 충북 청주의 교차로에서 발생한 통근 버스와 승용차의 충돌 사고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쳐 이슈로 떠올랐다. 이 사고는 교차로의 점멸 신호를 무시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신호만 지켰으면 생기지 않을 사고였기 때문이다.

운전자-점멸-신호등
적색 점멸 신호등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청주시 오창읍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45인승 통근 버스가 부딪힌 사고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이 사망했으며, 12명에 달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의 신호등은 점멸 신호로 운영되고 있었다. 당시 버스 측 신호는 황색 점멸 신호였고, 승용차는 적색 점멸 신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측 모두 신호 위반으로 보고 조사를 벌인다고 밝힌 바 있다.

점멸 신호는 제발 지키라는 의미

운전자-점멸-신호등
강남 황색 점멸 신호등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점멸 신호는 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보통 통행량이 적은 지역이나 시간대에 주로 사용되는데, 불필요한 신호에 의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정차 시간이 짧기 때문에 연비 및 대기 오염 저감이라는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은 점멸신호를 프리패스 신호로 생각한다. 주변에 차가 없는 한적한 도로 환경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운전자-점멸-신호등
적색 점멸 신호등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하지만 앞서 소개한 사고 사례처럼 운전자들의 방심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그렇다면 황색과 적색 점멸 신호는 각각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적색 점멸 신호는 반드시 일시정지 후 출발 하라는 의미다. 모든 교통신호에서 알 수 있듯, 적색이 의미하는 바는 ‘위험’이기 때문이다. 한편 황색 점멸 신호는 서행 후 통과하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 대체로 황색은 ‘주의’를 의미한다.

황색과 적색 점멸 둘 다 있다면?

운전자-점멸-신호등
도심지 황색 점멸 신호등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그렇다면, 황색과 적색 점멸 신호가 둘 다 있는 교차로에선 어떻게 해야 할까? 정답부터 이야기 하면 황색 신호가 통행 우선권을 가진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적색 점멸 신호는 일시정지, 황색 점멸 신호는 서행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모두 황색 점멸일 경우 직진 차량 우선이거나 도로 폭이 넓은 쪽에 양보해야 한다. 이외에 모든 조건이 똑같다면, 운전자 시선을 기준으로 했을 때 오른쪽에서 오는 차량이 먼저 지나가도록 하면 된다.

 

운전자들 징역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

운전자-점멸-신호등
적색 신호등 예시 – 출처 : 카프레스

일부 전문가들은 두 차량의 운전자에게 12대 중과실에 따른 처벌 조항을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12대 중과실 항목 중 신호위반이 있는데, 세부 내용으로 적색 점멸 신호 미준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법적 공방을 통해 결정 될 일이지만 적색 점멸 신호를 무시한 승용차 쪽에 좀 더 무거운 처벌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PN-카프레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전 세계 딱 1명만 탈 수 있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상에 단 1대뿐인 특별한 車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 “테슬라 넘어설까”.. 기아, 440km 주행거리 신차에 넘치는 ‘기대감’
  • “단종됐던 이 車”.. 401km 주행거리와 1,800만 원대 가성비로 새롭게 재등장

[차·테크] 공감 뉴스

  • "100회 시도하면 99번 실패…꿋꿋이 반복해 SRS 개발"
  • “제네시스 이제 어떡하나” … 초특급 대형 세단 등장 소식에 회장님들 ‘관심 폭주’
  • 네이버 치지직, 하얼빈 아시안게임 중계 '특수'…신규 이용자 10배 증가
  •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싼타페·아이오닉 5 N,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 포드, 오프로드 무대 달리는 슈퍼카 개발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영남대 학부모정책연구소 개소..학부모정책 연구 거점으로 첫발 내딛뎌

    뉴스 

  • 2
    [문화 인터뷰]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원장

    뉴스 

  • 3
    尹탄핵 ‘변론 종결’ 초읽기…대권잠룡들 물밑 행보 본격화

    뉴스 

  • 4
    성수핫플이 용산에? 데이릿 용산점, 용산역맛집 인정!

    여행맛집 

  • 5
    해외파·FA 제치고 김태형에게 찜…롯데 33세 유격수 성공시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인간은 아름답다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전 세계 딱 1명만 탈 수 있다”..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세상에 단 1대뿐인 특별한 車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 “테슬라 넘어설까”.. 기아, 440km 주행거리 신차에 넘치는 ‘기대감’
  • “단종됐던 이 車”.. 401km 주행거리와 1,800만 원대 가성비로 새롭게 재등장

지금 뜨는 뉴스

  • 1
    '벨링엄 항의→퇴장' 레알 마드리드, 수적 열세로 오사수나와 1-1 무승부..."내 자신에 대한 표현이었다"

    스포츠 

  • 2
    “한국도 중국처럼?”, “지갑도 휴대폰도 필요없다”…물밀듯이 밀려오는 혁신에 ‘깜짝’

    뉴스 

  • 3
    마지막 나레이션이 명대사 그 자체로 남은 영화

    뿜 

  • 4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많은 사람들이 뽑은 가장 인상깊었던 대사

    뿜 

  • 5
    개모차만 타면 왕처럼 앞다리 걸치고 앉는 강아지

    뿜 

[차·테크] 추천 뉴스

  • "100회 시도하면 99번 실패…꿋꿋이 반복해 SRS 개발"
  • “제네시스 이제 어떡하나” … 초특급 대형 세단 등장 소식에 회장님들 ‘관심 폭주’
  • 네이버 치지직, 하얼빈 아시안게임 중계 '특수'…신규 이용자 10배 증가
  • [협회장에게 듣는다]이병석 한국IPTV방송협회장 “IPTV 생존 위해 규제완화 절실”
  • 싼타페·아이오닉 5 N, 캐나다 올해의 차 선정
  • 포드, 오프로드 무대 달리는 슈퍼카 개발 나선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추천 뉴스

  • 1
    영남대 학부모정책연구소 개소..학부모정책 연구 거점으로 첫발 내딛뎌

    뉴스 

  • 2
    [문화 인터뷰] 이상연 인천메세나협회 추진위원장

    뉴스 

  • 3
    尹탄핵 ‘변론 종결’ 초읽기…대권잠룡들 물밑 행보 본격화

    뉴스 

  • 4
    성수핫플이 용산에? 데이릿 용산점, 용산역맛집 인정!

    여행맛집 

  • 5
    해외파·FA 제치고 김태형에게 찜…롯데 33세 유격수 성공시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인간은 아름답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벨링엄 항의→퇴장' 레알 마드리드, 수적 열세로 오사수나와 1-1 무승부..."내 자신에 대한 표현이었다"

    스포츠 

  • 2
    “한국도 중국처럼?”, “지갑도 휴대폰도 필요없다”…물밀듯이 밀려오는 혁신에 ‘깜짝’

    뉴스 

  • 3
    마지막 나레이션이 명대사 그 자체로 남은 영화

    뿜 

  • 4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많은 사람들이 뽑은 가장 인상깊었던 대사

    뿜 

  • 5
    개모차만 타면 왕처럼 앞다리 걸치고 앉는 강아지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