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특별한 요리교실을 선보였다.
29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과 진서연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어남선생 류수영은 60대 ‘요.알.못’ 남편들을 위해 특별한 요리교실을 열었다. ‘편스토랑’ 공식 SNS를 통해 모집한 60대 부부들이 요리교실에 참여한 가운데 류수영은 평생 요리, 주방과는 거리가 멀었던 남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맛도 좋은 요리들을 알려줬다. 특히 기름을 넣지 않고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계란 水라이에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류수영은 아내들을 위한 남편 밥상으로 표고버섯밥과 평생된장찌개를 소개했다. 류수영은 ‘요.알.못’ 남편들을 위해 재료 손질부터 직접 시범을 보이고 알려주는 눈높이 요리교육을 했다. 이에 처음에는 허둥대던 ‘요.알.못’ 남편들도 어느덧 요리의 재미를 즐기며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그렇게 남편이 만든 요리를 몇 십년 만에 처음 맛본 아내들은 “고맙다”라며 눈물 흘렸다.
어남선생 류수영이 남편들의 변화를 이끌었고, 그런 남편들의 변화가 아내들을 감동시켰다. 작은 것에도 큰 행복을 느끼는 아내들의 모습에 이연복 셰프, 진서연 등 ‘편스토랑’ 식구들도 “정말 감동이다”, “어남선생이 아주 큰 일을 했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그런가 하면 진서연은 제주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직접 결성한 봉사 모임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음식을 대접했다. 진서연은 제주로 이사한 후, 해양 쓰레기의 심각함을 깨닫고 봉사모임을 결성했다고.
한편, ‘스토랑’은 2023년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 류수영, 프로듀서 특별상 붐,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이찬원,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진서연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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