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클린스만호 최종명단이 공개됐다.
28일 대한축구협회(KFA)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수 자리에는 오현규(셀틱), 조규성(미트윌란)이 뽑혔다.
미드필더 자리에는 문선민(전북), 박용우(알아인), 박진섭(전북), 손흥민(토트넘), 양현준(셀틱), 이강인(PSG), 이순민(광주),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황인범(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튼)이 부름을 받았다.
김민재(뮌헨), 김영권(울산), 김주성(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 김진수(전북), 김태환(울산), 설영우(울산), 이기제(수원), 정승현(울산)이 수비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자리에는 김승규(알 샤밥), 송범근(쇼난), 조현우(울산)가 뽑혔다.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나 아부다비에서 1월 6일 이라크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그리고 1월 10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해 1월 15일 바레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1월 20일 요르단, 1월 25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대결한다.
1956년 홍콩에서 열린 첫 대회와 1960년 한국에서 열린 제2회 대회에서 아시안컵을 2연패 한 바 한국은 이후 60년 넘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