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동으로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등 총 34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가구 ▲84㎡B 244가구 ▲84㎡C 250가구 ▲164㎡P 6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내부에 상업·문화·여가·교육 등의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하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최초로 신세계 프라퍼티가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선다.
특히 다양한 교통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향후 단지에서 운정역까지 보행데크와 브릿지를 연결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운정신도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예정) 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A노선은 파주운정역(가칭)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동탄역까지 연결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3호선 대화역에서 시작해 운정신도시를 거쳐 파주시 금촌동(금릉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파주~양주~남양주~양평~이천~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운정호수공원과 인접하다. 운정호수공원은 72만4937㎡에 달하는 생태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의 3.2배에 이른다.
이 밖에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파주시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체국,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등도 가까워 각종 공공서비스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지산초등학교, 파주와동초등학교, 한가람중학교 및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단지 인근에는 파주시가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 47만2600㎡ 규모의 첨단·지식·기반산업, 복합산업단지, 비공해 업종 중심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 중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산업도 진행 중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일대 축구장 64개 규모 부지에 종합의료시설과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조성이 기획돼 있다.
운정테크노밸리와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관련 업종 종사자 배후수요 증가와 운정신도시 지역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독서실, 스터디룸, H아이숲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향후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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