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 혜인이 멤버 간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혜인은 멤버들과 함께 한 라이브 방송에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버니즈(팬덤명)와 우리 사이에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라이브 영상이 떠서) 모니터링을 하려고 봤는데 그게(불화설) 떠서 얘기하고 싶었다”며 “사이가 안 좋아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때 왜 갔냐면 휴대전화를 가지러 갔었다. 휴대전화 가지러 가는 길에 장난친 거였다. 난 내가 뭐라 그랬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 말이 그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 한순간에 보여지는 그런 단면적인 모습으로 이렇게 우리 사이를 단정 지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혜린은 지난 10월 하니, 다니엘과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하니와 다니엘이 영어로만 대화를 하자 “못 알아듣겠다. 난 나가겠다”며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멤버 간 불화설 의혹을 제기했다. 다국적 멤버들이 소속된 그룹인데 언어 사용을 두고 오해가 생기고 있다는 것.
이들은 “진짜 화났네”, “사람 앞에 두고 영어로만 대화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둘 다 한국어 할 줄 알면서 굳이 영어를 쓰네”, “방송에서 저럴 정도면 그동안 많이 참은 거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영상은 2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끌었고 결국 혜인이 직접 나서 멤버 간 불화설 의혹은 오해라고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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