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덱스 전세사기?
방송인 덱스가 전세 사기 피해 후 재치 있는 보복을 선언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12월 25일에 공개된 ‘덱스101’ 채널의 ‘산타는 존재한다’ 영상에서 덱스는 선물로 받은 냉장고 설치를 위해 집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사 문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덱스는 “이사 어떻게 가냐. 이사 못 갈 거 같다”고 말하며 집 상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는데요.
이어 냉장고 도착 후 직원은 집 상태와 관련하여 “비받이를 철거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덱스는 “원상복구는 안 해주셔도 된다. 저도 전세사기 당한 집이라 잘 모르겠다”며 집주인이 없다는 사실과 보복으로 철거를 결정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덱스는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보복이 비받이 제거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영상 자막에는 ‘덱스는 집 수리비를 아직도 받지 못했다’는 설명이 추가되었는데요.
그는 “잘 됐다. 이것들이 나한테 칼침을 놓고도 손해를 안 보려고 하냐. 비받이 제거 당해봐라”라고 반응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② 풀대출 집 전세 사기
덱스는 이전에 전세 사기를 당한 과정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2억원 후반대를 넣었다. 원래 집주인과 계약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이 집주인이 다른 사람에게 집을 팔았다. 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알게 됐다. 심지어 풀대출이다. 90% 대출이었다. 보증보험은 들어놨다”라고 밝히며 사기 피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덱스는 전세 사기 피해에도 불구하고 유머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동시에 전세 사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③ 덱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한편 방송인 덱스가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의 최신 방송에서 놀라운 협상 능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12월 24일 방송된 5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행의 여섯 번째 날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세 사람은 모론다바에서 수도 안타나나리보로 이동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는데요.
많은 짐 때문에 툭툭이 두 대를 이용하기로 한 가운데, 덱스는 혼자 탈 툭툭이를 찾았다. 그에게 제시된 요금은 3만 아리아리, 한화 약 9천 원이었는데요.
한편, 기안84와 빠니보틀이 탄 툭툭이 운전기사는 40만 아리아리, 약 11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빠니보틀은 경악했고, 두 사람은 “말도 안 된다”며 툭툭이에서 내렸다. 이때 덱스가 해결사로 나서 “헤이, 3만, 3만. 여기는 3만 아리아리를 불렀다”며 협상을 시작했고, 운전기사는 즉시 합의했습니다.
덱스의 빠른 대처로 11만 원이었던 요금이 9천 원으로 대폭 할인된 것인데요.
이에 장도연은 “10만 1천 원을 깎았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또한 “아니면 0을 실수로 누르셨나?”라는 추측에 빠니보틀도 “그럴 수 있다”고 동의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덱스는 그의 협상 능력을 여실히 드러내며, 다시 한번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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