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오타니 쇼헤이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의 모습을 최대 4경기까지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쿠팡플레이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스페셜 게임을 추가 발표했다.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4년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을 갖는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 것은 최초로, ‘어썸킴’ 김하성과 ‘7억 달러(약 9125억원)’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맞대결을 갖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3월 20~21일 공식 개막전을 치르기에 앞서 KBO리그 팀들과도 각각 두 경기씩 연습경기를 갖는다. 아직 상대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쿠팡플레이는 “추가 발표된 스페셜 게임은 3월 20~21일 양일간 치르는 정규 개막전에 앞서 각 팀이 2경기씩 총 4번의 특별 경기를 펼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서울시리즈’를 독점 중계하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김하성과 오타니의 모습을 각각 최대 4경기까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쿠팡플레이는 “김하성,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총 6번의 역사적인 경기는 물론, 선수단의 입국 생중계를 포함 다채로운 볼거리를 풍성하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스페셜 경기의 상대 팀과 일정, 티켓 판매 등 세부 사항은 추후 쿠팡플레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와 MLB Korea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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