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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보다 넓다..? 한국 땅 밟는 ‘중국산 쏘나타’, 스펙 수준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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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쏘나타-택시

택시 업계의 지속적인 요구로
중국산 쏘나타 들여오는 현대차
쏘나타 DN8c 스펙은 어느 정도?


최근 국내 택시 업계가 내놓는 불만의 목소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이들이 불만을 내놓는 가장 큰 이유는 택시로 구매할 마땅한 차량이 없다는 점이겠다. 이전까지는 현대차가 2014년 출시된 7세대 쏘나타 LPG를 기반으로 한 택시 모델이 있었지만, 노후화 및 수익성 감소 등을 이유로 하반기 단종을 맞이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택시 업계는 현대차그룹을 향해 ‘7세대 쏘나타 택시의 후속 차량을 만들어 달라’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결국 현대차그룹은 이를 수용, 중국 현지 공장에서 쏘나타 택시를 생산에 국내에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이 수입하는 쏘나타 택시는 중국형 쏘나타, DN8c LPG모델을 택시로 개조한 차량이라고 한다.

중국산-쏘나타-택시

중국산-쏘나타-택시

중국형 쏘나타 DN8c
더 넓은 실내 공간 보유

DN8은 알아도 DN8c에 대해선 다소 생소할 수 있겠다.
앞서 언급한 대로 DN8c는 중국서 판매되고 있는 중국형 DN8이다. 해당 차량은 중국 현지 소비자를 공략했던 모델인 만큼 국내형과 다소 상이한 부분을 갖는다. 이런 차이점에 있어 대표적인 부분은 실내 공간이다.

중국형 쏘나타, DN8c는 국내형보다 실내 공간이 더 넓다.
DN8c의 크기 제원은 전장 4,955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90mm. 국내형 대비 전장 55mm, 휠베이스 50mm가 더 길다. 특히 휠베이스의 경우 쏘나타 DN8과 동기간에 출시됐던 6세대 그랜저의 휠베이스(후기형 기준) 2,885mm보다 5mm 더 길다. 이를 통해 국내형 쏘나타보다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리어도 사뭇 달라
국내엔 LPG 모델만 수입

인테리어 레이아웃 역시 국내형과 사뭇 다르다.
우선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센터패시아 쪽에는 기존 물리 버튼들 대신 터치 버튼이 적용됐으며, 이에 따라 공조기 조작 버튼과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이 하나로 통합됐다.

DN8c의 엔진은 1.5L 가솔린 터보, 2.0L 가솔린 터보, 2.0L LPi로 구성된다. 이중 국내에 수입되는 모델은 2.0L LPi 엔진을 탑재한 LPG 모델이다. 해당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 출력 146마력, 최대 토크 19.5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사회적 책임 다하는 현대차
노조는 반대 목소리 높였다

현대차는 DN8c 택시 수입을 두고 어떤 입장을 보였을까?
이들은 “택시 업계에 안정적인 차량 공급을 위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수입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정에 택시 업계는 물론 관련 업계들까지 현대차를 향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는 중이라고 한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집단이 있으니, 바로 현대차 노조다.

현대차 노조는 사측의 결정을 두고 “경영진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완성차는 해외에서 수입하지 않는다’라는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라고 주장하며 수입 반대를 외치는 중이라 한다. 이에 현대차는 “이미 단종된 차량을 수입하는 것일 뿐”이라며 “이는 협약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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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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