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내정자 /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된 배형근 현대모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그룹 내 대표 재무통이다.
현대차그룹은 20일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배형근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현대차증권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최병철닫기최병철기사 모아보기 대표 후임으로 현대차증권 사령탑으로 보임된 배형근 신임 사장은 1965년생으로, 경기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룹 내 대표적 재무 전문가다.
현대모비스 재경부문장 부사장으로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다.
재임 중 현대모비스의 미래 투자 강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에 주력했다.
현대차그룹 내에서도 CFO 자리를 최장으로 지킨 인사로 분류된다.
앞서 과거 현대차 기획실장을 비롯, 현대건설 종합기획실, 인천제철 등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사업/전략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배 신임 현대차증권 사장은 증권업황 하락 국면을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임무를 맡았다.
리테일, IB(기업금융) 분야의 본원적 경쟁력 확보 집중도 과제다.
다음은 배형근 신임 현대차증권 대표 내정자 프로필.
◇ 출생
▲1965년생
◇ 학력
▲경기고
▲고려대 경영학 학사
◇ 주요 경력
▲기아 국제금융팀장 책임매니저
▲현대자동차 경영층 보좌역 상무
▲현대자동차 기업전략실장 전무
▲현대모비스 재경부문장 부사장(CFO)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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